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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연내 주요 분양 단지.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11·3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이후 11월과 12월 전국에서 약 8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표된 대책이 전매제한 강화, 1순위 자격 및 재당첨 제한 등 지역별로 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 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 만큼 내집마련을 준비중인 수요자들은 자금계획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조언한다.
◇연내 전국 8만122가구…11·3 대책 조정지역 ‘2만7000여가구’ 공급
4일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11∼12월 연내 전국적으로 8만122가구(임대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5% 감소했으나 올 가을 분양이 본격화한 직전 두달 9∼10월, 7만4993가구 보다는 5129가구(7%) 늘었다. 연내 분양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4만5378가구, 지방 3만4744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이번 대책의 영향권에 속해 있는 조정대상지역에서도 2만7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가 발표한 11·3대책에 따르면 서울시, 경기 과천시, 성남, 하남시(공공택지), 고양시(공공택지), 남양주시(공공택지), 동탄2신도시, 부산 해운대구(민간택지), 연제구(민간택지), 동래구(민간택지), 남구(민간택지), 수영구(민간택지), 세종시(공공택지) 등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들 지역은 전매제한 기간 강화(부산 제외), 재당첨 제한, 1순위 제한 등이 적용된다.
업계관계자는 "전매제한이 강화와 1순위 제한 등으로 단기 투자수익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감소는 불가피하겠지만 입지여건이 우수한 지역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가 많이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대형건설사 신규 분양 이어져
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동천파크자이’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6개동, 전용면적 61㎡, 단일주택형 총 388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수지고가 있고, 토월초, 손곡중, 수지중, 한빛중 등의 학교가 반경 1㎞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단지 사방이 공원과 경관녹지로 둘러싸여 있는 공원형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대림산업과 함께 이달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5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91가구로 구성된다. 북부간선도로가 가까워 서울로 이동하기 쉽다. 오는 2022년에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완공예정이라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망포4구역 1·2블록에서 ‘영통 아이파크 캐슬’을 이달 분양한다. 1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5㎡, 1783가구 규모다. 2블록은 지하 1층~지상 24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5㎡, 1162가구 등 총 2945가구로 이뤄진다. 삼성디지털시티와 붙어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현대건설도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3-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3차’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64~84㎡, 총 542가구 규모다. 지난해 공급한 힐스테이트 평택 1·2차와 함께 총 2807가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단지다.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SRT 지제역이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은 강원 동해시 이도동 일대에서 ‘동해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 59~84㎡, 총 469가구로 구성된다. 북평고, 광희고를 비롯한 초·중·고교가 인근에 위치한다.
GS건설은 경기도 광주 태전7지구 13·14블록에서 ‘태전자이’를 오는 12월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59~84㎡, 총 668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경기도 광주시의 첫 자이 브랜드다. 지난 9월 개통한 경강선(판교~여주) 경기 광주역을 통해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판교에서 환승을 통해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2 주택재건축을 하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를 오는 12월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동, 전용면적 49~97㎡, 총 959가구 규모로 이중 5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충공원, 까치산공원, 상도근린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아 강남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오는 2019년에는 서리풀터널도 개통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부산 진구 초읍동 연지 1-2구역에서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오는 12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113가구 규모로 이중 7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에 부산어린이 대공원과 부산시민공원이 있어 쾌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