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평택 3차 투시도.(사진=현대건설) |
9일 업계에 따르면 연내 경기도 평택·남양주·오산 등의 지역에서 시리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통상 시리즈로 공급되는 2,3차 등의 후속 분양 단지들은 전작을 통해 가치 검증을 마친 만큼 수요자들 입장에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한 지역에 단일 브랜드 아파트로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만큼 추후 대단지 브랜드타운 형성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시리즈 아파트는 좋은 청약성적을 거두고 있다. 실제 현대건설이 지난10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3블록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는 741가구 모집에 9236명이 몰리며 5년 내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과 최다 청약자수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포스코건설이 전북 전주 에코시티 공동 11블록에 선보인 ‘에코시티 더샵 3차’도 1순위 청약에서 595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만 4877명이 몰리며 8.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6일만에 완판됐다. 이 단지 역시 앞서 공급한 에코시티 더샵1,2차의 연이은 분양성공이 후속 분양단지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러한 순차적인 성공분양을 이룬 단지는 대단위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며 더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한다. 지난해 3월 아이에스동서가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에 시리즈 아파트로 공급한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 전용 84㎡ 로열층의 경우 현재 1500만원 안팎의 웃돈이 붙었다. 반면 같은해 선보인 인근의 ‘신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 같은 주택형은 현재 300만~5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는데 그쳤다.
연내에도 전작 분양 성공에 따른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리즈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3-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3차’를 이달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64~84㎡, 총 542가구 규모다. 지난해 선보인 힐스테이트 평택 1,2차와 함께 총 280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단지 가까이에는 은실근린공원, 모산골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다.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SRT 지제역도 인근에 있다.
GS건설은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서 ‘오산시티자이 2차’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01㎡ 총 1002가구 규모로, 지난해 4월 공급된 오산시티자이 1차(2040가구)와 함께 총 304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IC)과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마등산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