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대장주 아파트’ 분양 예정

신보훈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11.10 08:07
수요층 두텁고, 환금성 높아
수도권은 의왕·인천·수원, 지방은 울산·광주 주목



의왕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

▲의왕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사진=대우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집값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대장주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선다.

‘대장주 아파트’란 해당 지역에서 대표가 되는 아파트다. 주변지역의 시세 변동을 예측해 볼 수 있고, 주거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높다. 경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장점도 가진다. 

1979년 준공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대표적인 ‘대장주 아파트’다. 교통 여건이 뛰어난 강남 한복판에 있고, 대규모 재건축 단지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과거 강남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은마아파트가 지목되기도 했다. 

롯데건설이 작년 11월 용인 수지구에 공급한 ‘성복역롯데캐슬 골드타운’도 마찬가지다.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과 대규모 복합쇼핑몰이 단지 안에 들어선다는 입소문을 타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1918가구 모집에 2만96명이 청약통장을 접수해 계약 시작 5일 만에 100% 완판됐다. 

건설사들도 ‘대장주 아파트’ 공급에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번지 일대(구 농어촌공사 부지)에 들어서는 ‘포일 센트럴푸르지오’를 이달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43층, 12개동, 전용면적 84·99㎡, 총 1774가구로 구성된다. 과천과 평촌 등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과천 평균 아파트값(3.3㎡당 3007만원)보다 낮을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경기도 수원 호매실지구 C-5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호매실’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4~93㎡, 총 800가구다. 

GS건설은 이달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서 ‘연수파크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 ~ 지상 최고 30층, 9개동, 전용면적 76~101㎡, 총 1023가구다.

원건설은 이달 말 세종 1-1생활권 L10블록에서 ‘세종 힐데스하임 2차’를 선보인다. 완판한 1차에 이은 2차 물량이다. 전용면적 107~209㎡, 총 345가구로 구성된다.

울산에서는 반도건설이 송정지구 B-5블록에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단지 앞으로 중심상업시설이 있다. 송정지구 물량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1162가구며,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계룡건설은 광주 동구 용산지구 2블록에 ‘광주 용산지구 리슈빌’를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전용면적 76~114㎡, 총 820가구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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