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이진희 대표 자사주 매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11.10 23:10

[에너지경제신문 이아경 기자] 웰빙 아이디어기업 자이글은 이진희 대표가 장내매수를 통해 2만972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자이글 최대주주인 이진희 대표의 보유 주식은 총 898만972주가 됐으며, 대주주 지분율은 66.37%로 증가했다.

자이글은 "현재 가정용 웰빙 그릴의 수출 확대와 업소용과 아웃도어용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면서 "헬스케어 분야의 신규브랜드 ‘넥시블’도 해외 수출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이글의 주요 제품인 웰빙 그릴은 상부 적외선 발열 하부 복사열 구조로 조리 시간이 짧고 냄새와 연기, 기름 튐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홈쇼핑TV에선 148회 매진을 기록했다. 식재료와 활용 방법에 따라 전기그릴, 전기오븐, 생선구이기, 전자레인지, 후라이팬, 토스트기, 에어프라이어 등 7가지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헬스케어 웰빙 용품인 ‘서서하는 목베개’ 컨셉의 넥시블은 목 건강 및 거북목 증상 완화를 위한 제품이다.

한편, 자이글은 2009년부터 20015년까지 누적매출 2000억원 이상을 달성했으며, 일본과 홍콩 등에도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 확대를 하고 있다.

자이글은 또 웰빙 아이디어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4일 헬스케어 웰빙 용품 1호인 ‘서서하는 목베개’ 컨셉의 넥시블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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