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대란 대비 ‘교육특화’ 서비스 제공 아파트 ‘눈길’

유수환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11.13 10:55
보육대란 대비 ‘교육특화’ 서비스 제공 아파트 ‘눈길’


K-028

▲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거세지는 ‘보육대란’ 속에 어린 자녀를 위해 교육특화 시설 및 프로그램을 갖춘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10월, 경기·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귀하가 가장 선호하는 주거 서비스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1000명 중 502명이 ‘어린이집 등 영유아 교육프로그램’을 선택했다.

특히 어린이집의 실수요층이라 할 수 있는 30대에서는 340명 중 250명, 무려 73.5%가 해당 답안에 몰표를 던졌다.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들도 교육특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원어민 영어 교습, 창의력 향상, 예체능 활동 등 교육 프로그램의 양상도 다채롭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분양된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국내 명문대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조성해 9.9대 1의 최고 경쟁률로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경우 명문대 아동연구소에 위탁운영을 맡겨 전문성을 갖춘 보육 교사를 채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명 어학원과 제휴를 맺고 영어교육에 앞장서는 단지들도 있다. GS건설이 지난 10월 선보인 ‘안산 그랑시티자이’는 YBM과 단지 내 영어커뮤니티 운영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원어민 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유치부 영어교실, 영어도서관 내 영어 리딩 프로그램 등이 입주민에게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단

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록에 분양 중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영유아 교육특화’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한화건설은 명문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해 단지 내 어린이집, 청학동 청림서당과 연계한 어린이 인성 및 예절 교육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9-2번지 일대에 분양 중인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조성돼 어린 자녀의 보육 및 교육 걱정을 덜 수 있다.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