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부동산11.3 대책 이후 규제 대상에서 벗어난 일부 지역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수원시의 상황은 그렇게 밝지 않다. 청약 열기가 뜨거운 광교신도시가 규제 대상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수원시 내 분양 양극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수원시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광교신도시를 제외하고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부진한 결과가 나타났다.
수원 내 광교신도시는 수십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1순위에서 청약이 미달됐다.
연말에는 수원 영통구 망포동에 약 30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4지구에서 선보이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총 2945가구로 구성된 아파트다. 이달 분양 예정인 이 단지가 청약과 분양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수원시, 분양 양극화 ‘뚜렷’…망포동 일부 단지 가격 ‘하락’
수원시는 지역에 따라 청약 양극화가 뚜렷한 곳이다. 수원시에 속한 광교신도시는 신분당선 호재로 인해 수십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나머지 지역은 모두 청약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지역은 25대1에서 최고 약 50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테라스형 아파트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무려 5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광교신도시가 청약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해서다. 올해 3월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까지 약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반면 작년 5월 분양한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는 1순위에서 0.33대 1을 기록했고, 2순위에서도 청약을 완료하지 못했다. 올해 분양한 수원인계한양수자인 역시 1순위에 청약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같은 수원시 영통구에 속한 지역이라도 시장 상황은 엇갈린다. 광교신도시의 경우 작년과 올해 분양한 신규 단지의 웃돈이 수천만원에서 1억원 가까이 오른 반면 망포동의 일부 단지(입주 단지 기준)는 최근 시세가 하락하거나 주춤한 상황이다. 2013년 12월 입주한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는 작년 11월 3억4500만원에서 올해 3억3750만원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지역 내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입지에 따라 웃돈이나 가격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부동산 11·3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위원은 "오히려 주택 시장이 위축될 경우 다른 지역까지 부정적인 여파를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망포동 내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역시 "부동산 11·3 대책 이후 거래 문의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 ‘영통 아이파크 캐슬’ 2945가구 매머드급 단지 흥행 ‘귀추’
올 연말에 현대산업개발(주관사)은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4구역 1·2블록에서 ‘영통 아이파크 캐슬’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총 2945가구 규모의 대단지이기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이 들어서는 망포4도시개발지구는 수원의 대표 업무지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연구단지, 삼성제조기술센터 등 삼성전자계열사와 협력업체 등이 들어서 있다.
다만 지하철 역과 중심상권은 다소 떨어져 있다. 지역 내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장의 위치는 중심상권과 지하철역(분당선)과 다소 떨어져 있다"며 "아파트 주변으로 상권은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내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300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라며 "수원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실거주로서는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실제 수원시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광교신도시를 제외하고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부진한 결과가 나타났다.
수원 내 광교신도시는 수십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1순위에서 청약이 미달됐다.
연말에는 수원 영통구 망포동에 약 30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4지구에서 선보이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총 2945가구로 구성된 아파트다. 이달 분양 예정인 이 단지가 청약과 분양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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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아이파크 캐슬 조감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
수원시는 지역에 따라 청약 양극화가 뚜렷한 곳이다. 수원시에 속한 광교신도시는 신분당선 호재로 인해 수십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나머지 지역은 모두 청약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지역은 25대1에서 최고 약 50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테라스형 아파트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무려 5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광교신도시가 청약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해서다. 올해 3월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까지 약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반면 작년 5월 분양한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는 1순위에서 0.33대 1을 기록했고, 2순위에서도 청약을 완료하지 못했다. 올해 분양한 수원인계한양수자인 역시 1순위에 청약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같은 수원시 영통구에 속한 지역이라도 시장 상황은 엇갈린다. 광교신도시의 경우 작년과 올해 분양한 신규 단지의 웃돈이 수천만원에서 1억원 가까이 오른 반면 망포동의 일부 단지(입주 단지 기준)는 최근 시세가 하락하거나 주춤한 상황이다. 2013년 12월 입주한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는 작년 11월 3억4500만원에서 올해 3억3750만원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지역 내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입지에 따라 웃돈이나 가격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부동산 11·3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위원은 "오히려 주택 시장이 위축될 경우 다른 지역까지 부정적인 여파를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망포동 내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역시 "부동산 11·3 대책 이후 거래 문의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 ‘영통 아이파크 캐슬’ 2945가구 매머드급 단지 흥행 ‘귀추’
올 연말에 현대산업개발(주관사)은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4구역 1·2블록에서 ‘영통 아이파크 캐슬’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총 2945가구 규모의 대단지이기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이 들어서는 망포4도시개발지구는 수원의 대표 업무지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연구단지, 삼성제조기술센터 등 삼성전자계열사와 협력업체 등이 들어서 있다.
다만 지하철 역과 중심상권은 다소 떨어져 있다. 지역 내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장의 위치는 중심상권과 지하철역(분당선)과 다소 떨어져 있다"며 "아파트 주변으로 상권은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내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300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라며 "수원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실거주로서는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