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2·3’ 휴대용 콘솔게임으로 리메이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11.29 17:54
넥스트플로어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넥스트플로어는 이에스에이(구 소프트맥스)로부터 인수한 ‘창세기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휴대용 콘솔 타이틀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세기전은 지난 1995년 이에스에이에서 발매된 PC 게임으로 이후 창세기전2(1996), 창세기전3 파트1(1999), 창세기전4(2016) 등이 출시됐다. 단일 타이틀을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장을 넘어섰다.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창세기전은 국내 대표 게임이지만 젊은 세대들에게는 생소한 IP인 것이 사실"이라며 "넥스트플로어는 창세기전2·3의 스토리를 계승한 휴대용 콘솔 타이틀로 리메이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플로어와 이에스에이는 지난 24일 ‘창세기전’ 전 시리즈에 대한 IP 인수 및 ‘주사위의 잔영’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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