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0.05%↑…은평·영등포 등 국지적 상승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12.02 22:25
이미지 9

▲서울 주요지역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단위:%).(그래프=부동산114)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번주 서울 전셋값은 국지적인 전세 매물 부족이 이어지면서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셋값은 서울은 0.05%, 신도시는 0.01% 소폭 올랐다. 경기·인천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은평(0.37%) △영등포(0.21%) △강남(0.11%) △금천(0.10%) △동대문(0.10%) △서대문(0.08%) 등의 순으로 올랐다. 은평은 은평뉴타운 내 전세매물이 부족해 오름세를 보였다. 진관동 은평뉴타운폭포동힐스테이트 등이 500만∼2500만원 올랐다. 일부에서 전세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영등포는 당산동4가 유보라팰리스, 당산동5가 효성1차, 대림동 신동아 등이 250만∼3500만원 올랐다.

강남 역시 일부 단지에서 전세매물이 부족해 상승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1·3차를 비롯해 삼성동 풍림1차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 3차 등 중대형 면적이 500만∼1억원 올랐다. 수요가 줄어든 △강동(-0.06%) △성동(-0.04%) △도봉(-0.04%) △서초(-0.01%) 등은 가격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동탄(0.05%) △평촌(0.03%) △분당(0.02%) △파주운정(0.01%) 등이 올랐다. 반면 일산은 0.04% 하락했다. 본격적인 겨울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전세 수요가 크게 줄었고 전셋값 상승은 미비했다. 동탄은 반송동 시범다은우남퍼스트빌, 청계동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 등 일부 단지가 1000만원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하남(0.10%) △수원(0.06%) △안산(0.05%) △양주(0.04%) △인천(0.03%) △의왕(0.03%) 등이 올랐다. 하남은 일부 단지가 전세 매물이 부족해 가격이 올랐다. 신장동 더우개마을동일, 대명강변타운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수원은 천천동 비단마을현대성우,우방을 비롯해 정자동 청솔마을주공6단지, 수원SK스카이뷰 등이 일부 중소형 면적에 수요가 이어지면서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안양(-0.29%) △구리(-0.21%) △이천(-0.08%) △평택(-0.06%) 등은 가격이 떨어졌다. 안양은 안양시 덕천마을 재개발 단지 3521가구 규모의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