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태양광랜턴 아시아-아프리카 저개발국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밀알복지재단이 롯데아울렛 서울역점과 함께 전기 없이 살아가는 에너지 저개발국을 돕기 위한 ‘태양광 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의 실태를 체험해할 수 있는 행사다. 6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 가능하며, 가족이 함께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으로 보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동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이 가능하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과 함께하는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12월10일까지 진행되며, 태양광랜턴 꾸미기, 희망편기 쓰기, 나눔영상 시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관계자는 "라이팅 칠드런 나눔교육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교육이 될 뿐만 아니라,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며 에너지 빈곤 국가를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장은 "이번 나눔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가정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일환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