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국 5만2천여가구 공급…작년比 1만1천여가구↑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1.02 10:03

▲올해 주요건설사 첫 분양단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올해 1분기 전국에서 총 5만2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에서 분양에 나서는 예정물량은 총 5만2036가구로 예상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671가구 보다 1만1365가구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 2만5813가구, 부산 등 지방광역시 9827가구, 기타도시 1만 6396가구 등이 분양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지난해 11·3부동산대책으로 미뤄졌던 물량이 올해 1분기 분양으로 잡히면서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해마다 첫 아파트 분양은 그 해 건설사들의 첫 출발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에서 처음 청약에 나서는 건설사는 대림산업이다. 대림산업은 서울 강서구 염창1구역 재건축 아파트인 ‘e편한세상 염창’의 1순위 청약접수를 4일부터 받는다. 전용면적 51~84㎡ 총 499가구로, 이중 2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가 운행되는 염창역이 가깝다.

GS건설은 서울 방배동 방배3구역 주택재건축 ‘방배아트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5일 개관한다. 총 353가구 중 전용면적 59~126㎡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방일초, 신중초, 서초중, 이수중 등이 가까이에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에서 2월 첫 분양에 나선다. 용죽지구 2-1블록에 들어서는 전용면적 65~174㎡, 총 621가구 규모의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분양관계자는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형성되고 있는 이곳은 배다리생태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이 가깝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미뤄진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견본주택 문을 오는 13일 열 예정이다. 전용면적 30~84㎡, 총 375실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하 1층에서 신분당선 성복역과 직접 연결되며 단지 내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쇼핑몰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는 3월께 서울 은평구 수색4구역에서 1182가구 중 전용면적 59~114㎡ 51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GS건설과 함께 경남 김해 율하지구 B1블록에서 ‘율하자이힐스테이트’ 전용면적 74~84㎡ 1245가구를 1월, 중흥건설은 광주광역시 남구 효천1지구 A-2블록에서 첫 뉴스테이 615가구를 2월께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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