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체육관 인근 ‘여가생활 특화’ 아파트 관심↑

신보훈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2.08 09:26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여가시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여가 시간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6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여가는 평일 3.1시간, 휴일 5.0시간으로 2014년 3.6시간, 5.8시간에 비해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아파트 인근 문화·체육시설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센터 및 박물관, 미술관, 실내체육관 등과 가까운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건설사들도 문화시설 및 체육공원 등에 인접한 입지를 장점으로 내세우거나 특색 있는 커뮤니티 시설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화건설은 3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 1-2구역 재개발을 통해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단지 인근으로 동물원, 수변공원, 산림욕장 등 편의시설이 있고, 부산어린이대공원과 부산시민공원, 백양산 등이 가깝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113가구 규모로 이 중 71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_조감도

▲부산 연지 꿈에그린 조감도.(사진=한화건설)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서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를 분양중이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축구장, 농구장, 다목적 구장, 야외무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조성 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6층, 15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1105가구로 지어진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 재건축을 통해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를 분양중이다. 분양관계자는 "사당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 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맞은편으로 현충근린공원, 까치산공원, 상도근린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고 설명했다. 지하 4층~지상 18층, 17개 동, 전용면적 49~97㎡, 총 9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2월 평택 용죽도시개발지구 A2-1 ‘평택 비전 레이크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배다리생태공원, 죽백공원이 가깝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체육관, 유아풀 등이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65~173㎡, 총 621가구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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