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100여가구 공급…"착한 분양가로 경쟁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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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주 중소형 단지로 실수요자 공략…‘특화설계’강점 전국 3100여가구 공급…"착한 분양가로 경쟁력 높여"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동문건설이 주택역량 강화에 나선다. 올해는 중소형 단지, 착한 분양가를 내세워 실수요자를 공략한다.
지난해 울산과 평택에서 주택을 공급했던 동문건설은 올해 수원과 파주, 평택, 울산으로 분양지역을 확대해 주택을 공급한다. 특히 수도권에서 소형평수 위주의 주택을 공급해 시장상황이 불투명한 가운데서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편다.
◇ 자체사업 위주로 상품성 강화…‘수도권 소형평수’로 리스크 줄여
동문건설은 올 상반기 총 3개의 수도권 사업장에서 ‘굿모닝힐’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울산에서 1300여 가구의 단지를 공급한다. 올해만 총 3131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지난해 공급한 3300여가구와 비슷한 규모로 주택을 공급한다.
수원, 파주, 평택에서 선보이는 3개 사업지 등 자체사업으로 진행하는 단지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동문건설은 상품성을 강화해 수요자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자체사업 위주의 단지를 공급하면서 특화 부분을 강화하고, 좋은 자재를 사용해 승부를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형으로 공급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시장상황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경주선 동문건설 전무는 "올해 불투명한 시장상황 속에서도 수도권에서 소형평수 위주로 공급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사물인터넷(IoT)이나 가상현실(VR) 견본주택 등 새로운 시도들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물량이 중요해짐에 따라 동문건설도 정비사업에 나서고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아직 분양시기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정비사업팀을 별도로 꾸리는 등 자체사업 뿐 아니라 정비사업 물량도 공급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수원, 파주 ‘틈새시장’·평택 ‘브랜드 대단지'…"착한분양가로 경쟁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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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올해 주택공급계획. |
상반기에는 수원 인계동에서 전용면적 59∼72㎡ 총 316가구 규모의 단지를 공급한다. 파주 문산에서는 전용 59㎡으로 구성된 40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모두 가구수가 많지 않고 중소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수원이랑 파주는 가구수가 작게 공급되는 틈새시장"이라며 "소형평형대로 구성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에서는 지난해 공급에 나섰던 평택 지제역 굿모닝힐 맘시티1차의 후속물량인 평택 지제역 굿모닝힐 맘시티2차 1064가구를 공급한다. 앞선 물량과 마찬가지로 전용면적 59∼84㎡ 규모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평택지역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맘시티’ 특화설계를 내세우고 있으며, 1차와 함께 총 4567가구로 구성되는 만큼 ‘맘시티’ 브랜드 대단지가 완성될 전망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평택시장은 잠재수요가 있는 사업지라 예정대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울산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공급에 나선다. 시공사로 참여하는 울산KTX M3블럭의 단지로 84∼123㎡로 구성된 1342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인다.
동문건설은 착한 분양가를 내세워 수요자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경주선 동문건설 전무는 "동문건설 아파트의 장점은 타사대비 저렴한 가격 경쟁력"이라며 "고품질의 아파트를 타사보다 착한분양가로 공급해 입주민들의 프리미엄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