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신도시 희소성↑…GS건설·제일건설 등 공급나서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2.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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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수도권 2기신도시의 물량이 줄어들면서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2기신도시는 2000년대 초반 정부가 수도권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을 시작한 신도시다. 해당지역은 판교(성남), 동탄1(화성), 동탄2(화성), 김포한강(김포), 파주운정(파주), 광교(수원, 용인), 위례(서울송파, 성남, 하남), 고덕국제(평택), 양주(옥정, 회천), 인천검단(인천서구 등) 등 10곳이다.

2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기신도시 분양물량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 2015년 4만520가구에 이르던 2기신도시 물량은 2016년 48% 감소한 2만990가구로 집계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 더 감소한 1만9697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2기신도시가 지정된 이후 추가 선정이 없고, 10년이 넘어선 만큼 대부분 개발 및 분양이 마무리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실제로 2기신도시 중 고덕국제신도시를 제외한 9곳은 현재 택지개발을 마무리 짓고 분양과 입주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분양을 빨리 시작한 동탄1, 판교 등은 앞으로 분양물량이 거의 없다.

반면 2기신도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높아지면서 희소성은 부각되고 있다. 2기신도시가 수도권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는 만큼 서울 및 수도권을 이어주는 교통개발과 주거인프라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수도권 2기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계속 적용되기 때문에 민간택지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분양을 받을 수 있다.



▲2기신도시 주요 분양예정단지.



이런 가운데 올해 마지막 수도권 2기신도시인 고덕국제도시에서 첫 분양에 나선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향후 5만6000여가구(공동주택 기준), 14만여명의 인구가 계획된 곳이다.

이곳에서 GS건설이 첫 분양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3월 A9블록에서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총 755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전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으로 구성된다. 제일건설은 A17블록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을 같은달 분양한다. 전용 84·99㎡, 총 102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동양건설산업도 A8블록에서 전용 71~110㎡로 구성된 ‘고덕 파라곤’ 752가구를 공급한다.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양주신도시, 위례신도시 등의 2기신도시에서도 막바지 물량을 쏟아낸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원개발이 3월 C6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를 선보인다. 아파트 278가구와 오피스텔은 150실로 구성된 총 428가구 규모의 단지다. 롯데건설은 하반기 중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을 총 16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5월 동일이 Ac-6~7블록에 ’김포 한강 동일스위트‘ 173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호반건설은 하반기에 Ac10블록에서 호반베르디움 6차 696가구를 공급한다.

양주신도시에서는 대림산업이 오는 3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총 1566가구를 선보인다. 위례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하반기 A3-5블록에서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9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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