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PSPC와 234억 규모 건설공사 계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3.02 16:43

필리핀 PSPC社신규 건설 반도체제2공장 증축 공사

웰크론한텍 건설사업본부 출범 후 첫 해외 프로젝트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플랜트·종합건설기업 웰크론한텍이 필리핀 PSPC사와 234억 원 규모의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FA반도체의 필리핀 법인인 PSPC社가 신규로 건설 중인 반도체 2공장 증축공사 건으로,계약기간은 2017년 8월 31일 까지다.

웰크론한텍의 이번 공사 계약에는 34억 규모의 1차 장비납품 계약이 포함돼 있으며,추후 약 50억 규모의 2차 장비납품 계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웰크론한텍은 필리핀법인WPC를 통해18억 규모의 건설사업관리(CM)계약도 체결했다.


PSPC社의 제2공장은 반도체,메모리 장치,어플리케이션 및 관련 부속품의 생산,조립 및 테스트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필리핀 클락 경제자유구역 내14만636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된다.웰크론한텍은 필리핀 현지 법인인 WPC를 설립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웰크론한텍 건설사업본부는 지난 2012년 출범이래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지난해 토목건축공사업 부문308위(총3163개 기업 중)로 시공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웰크론한텍의 주력 사업본부로 자리 잡았다.

특히,이번 수주는 웰크론한텍 건설사업본부의 첫 해외수주로 국내에서의 시공능력과 실적을 인정받아 설비와 자재 공급뿐만 아니라 건설사업관리(CM)까지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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