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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분양 단지.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올해 서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부권(강동구 고덕, 중구 신당동, 중랑구 면목), 서부권(양천구 신정, 영등포구 신길, 마포구 염리), 남부권(강남구 개포·대치·청담, 서초구 반포·서초, 송파구 거여), 북부권(노원 구 상계, 은평구 응암·수색)등에서 알짜 단지를 선보인다.
특히 작년에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던 강동 고덕, 강남 개포, 서초 반포 등 강남4구에서 분양에 나서는 것을 비롯해 공급 가뭄지역 중 하나인 노원 상계, 중랑 면목 등에서 신규분양이 예정돼 있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입지 특성상 대부분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학군·상권 등 기존에 갖추고 있던 생활인프라 덕에 주거선호도가 높다. 또 대부분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많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높은 반면 리스크가 적은 편이다. 여기에 일반분양 물량이 적기 때문에 희소성까지 있어 서울 내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권에서는 롯데건설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4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 59~122㎡이며 총 1859가구(임대포함) 중 8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명일근린공원과 상일동산이 인접하고 더블숲세권 조망을 확보한다.
5월에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구 규모의 단지에서 13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하반기에는 9월 현대산업개발이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해 총 1745가구 중 726가구를 선보인다.
서울 중랑구 면목1구역에서는 오는 5월 한양이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전용 60~85㎡ 총 497가구 규모로 이중 2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부권에서는 3월 두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양천구 신정1-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이파크 위브’를 분양한다. 총 3045가구 중 106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5월에는 SK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5구역에 ‘보라매 SK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 전용 39~136㎡, 총 1546규모로 구성되며 74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6월에는 GS건설이 마포구 염리동 아현뉴타운 염리3구역에 ‘마포그랑자이(가칭)’ 총 1671가구 중 4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올해말에는 삼성물산이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래미안 신정’을 공급한다. 총 1497가구 중 658가구로 구성된다.
남부권에서는 삼성물산이 6월 개포시영을 재건축한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49~102㎡, 총 2296가구 중 220가구를 분양한다. 대치동에서는 대우건설이 대치동 963일대에서 대치 구마을1지구를 재건축해 484가구를 짓고 이 가운데 109가구를 10월 일반분양한다.
GS건설은 잠원동 신반포6차를 헐고 전용면적 59~114㎡, 총 757가구를 짓는 자이 아파트를 6월 분양한다. 이 가운데 1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북부권에서는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응암10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41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체 1305가구 규모로 이중 4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롯데건설은 5월 은평구 수색동 361-30번지에서 ‘수색4구역 롯데캐슬(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로, 전용면적 39~114㎡ 1182가구 중 49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상계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762가구 중 전용면적 59~84㎡ 493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