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자체 사업으로 승부한다"…광주효천·진주 연이어 분양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3.08 15:09
‘시티건설’ ‘시티프라디움’으로 기반 다져
3월 분양 개시…천안 이어 광주효천 17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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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프라디움’으로 기반 다져3월 분양 개시…천안 이어 광주효천 17일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올해 주택 분양에 본격 막을 연 시티건설은 자체사업 위주로 주택을 공급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일 시티건설은 천안시 불당동에서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리더스 오피스텔 선보이며 올해 첫 분양에 나섰다. 이달 광주효천에서 아파트를 공급하는 데 이어 4월는 진주에서 주택 분양에 본격 나선다.


◇ 중흥건설과 독립경영…‘시티프라디움’ 공급지역 확대

시티건설은 2015년 중흥종합건설에서 사명을 바꾸고 독립된 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전부터 사용하던 아파트 브랜드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을 ‘시티프라디움’으로 바꾸면서 ‘시티건설’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시티건설은 지난해 총 2775가구의 주택을 공급했다. 6800여가구를 공급했던 전해의 공급량보다는 줄었지만, 안성, 화성, 일산, 속초, 여수, 전주 등으로 분양지역을 확대하면서 ‘시티프라디움’ 브랜드의 확장 속도는 빨라졌다는 평가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사업지는 많았지만 택지에 들어갈 수 있는 수량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주택 공급 규모가 줄었었다"고 말했다.

특히 분양성이 좋은 택지 위주로 사업을 자체사업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외부에서 PF를 받아 사업을 하는 것을 지양하고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본으로 주택 사업을 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공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시티건설은 미얀마와 가나에 진출해 도로공사와 주택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건축, 토목 등의 수주와 관급공사를 진행하면 주택 외 분야에서도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해외사업은 꾸준히 도전을 하고 있고 그만큼 성과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택 뿐 건축, 토목, 해외사업 등을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티 프라디움’ 상반기 2600여가구 공급…17일 광주효천 분양

▲올해 시티건설 상반기 공급예정 물량.


시티건설은 이번 상반기 총 3개 사업지에서 266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분양 물량은 김해 율하 외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3일 충남 아산에서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리더스 오피스텔 630실을 공급하며 올해 첫 분양을 개시했다. 오는 17일에는 광주 화정동에서 1164가구 규모의 광주 효천 시티프라디움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데다 광주효천에서 마지막 들어서는 단지라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4월에는 신진주역세권(가칭) 86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달 분양할 예정이었던 김해 율하 단지는 하반기에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주택 경기가 다소 축소됐지만 지난해보다는 분양물량을 늘릴 계획"이라며 "올해도 기존처럼 안정성이 높은 택지 중심의 자체사업을 진행해 주택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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