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오토, 2016년 매출액 1,405억원… 전년비 21.8%↑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3.24 13:09
[에너지경제신문 이아경 기자] 자동차 초정밀 기어 생산기업 네오오토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0억원으로 전년대비 8.9%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05억원으로 2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 가량 증가한 79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오오토 관계자는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에 따른 시장의 우려와 달리 4대 기어 등 핵심 주력 제품에 대한 생산은 차질없이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도 공장은 풀가동 중"이라며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도 영업이익률 7%대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오토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으로 통상 환경이 악화될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네오오토 측은 "기아차 멕시코 공장 공급의 변수는 있지만 미국 등 미주지역의 공급망 확대에 문제가 없다"며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 실적 추이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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