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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견본주택.(사진=송두리 기자)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지난 주말, 서동탄 인근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견본주택 앞에는 마술쇼가 한창이었다. 견본주택으로 들어가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방문객들의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견본주택 앞에서 펼쳐진 이벤트였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길게 늘어선 줄은 줄어들지 않았다.
◇ 동원개발 동탄에서 3번째 분양…‘SRT호재’ 관심↑
동원개발은 부산 지역을 거점으로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수도권 택지지구 중심으로 아파트를 공급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중견 건설사다. 4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단지는 동원개발이 동탄에서 3번째로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라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동원개발은 지난해 ‘동원로얄듀크 1차(434가구)’와 ‘동원로얄듀크 2차(761가구)’를 동탄에서 공급해 높은 청약경쟁률로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동탄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동원개발이 생소할 수 있는 기업이지만 동탄에서는 동원개발의 아파트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며 "이번 아파트는 동탄역과도 가까이에 있어 위치가 좋아 이사를 고려해 견본주택을 찾았다"고 말했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입지’가 꼽힌다. 서울 수서역까지 약 15분만에 이동할 수 있는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광역 비즈니스 컴플렉스 안 C6블록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인 데다 오산천 수변공원이 개장할 예정이라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춘다.
동탄2신도시가 11·3부동산대책으로 입주전까지 분양권 거래가 금지돼 수요자가 줄어들 것이란 예상과 달리, 실수요를 고려해 찾은 방문객 등으로 견본주택 안은 북적였다. 전용면적 84∼94㎡ 아파트 3동과 2개의 방을 갖추고 있는 47㎡ 오피스텔 1동, 상가로 구성돼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만큼 방문객들의 연령대나 가족 구성원도 다양했다. 이성욱 동원개발 주택사업팀 부장은 "동탄2신도시가 중소형 아파트가 드물기 때문에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 "풍부한 수납공간 강점"…미래가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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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A 유니트.(사진=송두리 기자) |
평형대별로 조성돼 있는 유니트 안에서 눈에 띄는 점은 팬트리, 드레스룸, 현관 창고, 붙박이장 등 공간활용도가 넓은 설계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발코니 확장시 중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납공간은 무상 옵션으로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넓은 수납공간을 많이 제공하면서 1,2차보다 진화한 설계를 제공한다"며 "발코니 확장에 들어가는 비용이 아깝지 않도록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에서 단기투자에 대한 기대감은 사라졌지만 개발 호재 등이 남아있는 만큼 늦은 오후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은 이어졌다. 이성욱 부장은 "동탄2신도시는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큰 도시"라며 "미래가치까지 더해 긴 안목을 보는 분들이 들어올 수 있는 단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