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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투시도.(사진=반도건설)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GTX개발이 탄력을 받으며 환승역 역세권 인근에서 단지가 공급되고 있다.
지난 4일 국토교통부가 일산∼삼성 구간 GTX의 민자사업 타당성 분석을 끝내고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고 밝히면서 GTX가 들어서는 지역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GTX라인 중에서도 일반 지하철이 만나는 환승역세권 인근 아파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GTX를 비롯해 일반 지하철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이다.
1·4호선과 GTX가 환승 예정인 금정역과 가까운 곳에서는 5월 반도건설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 일대에서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은 59㎡ 150실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1호선 명학역이 단지와 맞붙어 있어 교통 프리미엄 호재지로 손꼽힌다.
개발이 가장 빠른 A노선인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3호선과 GTX가 만난다. 동원개발은 4월 경기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M2블록에서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3개동, 전용 84㎡ 아파트 총 312가구 규모다. 분양관계자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역세권인데다 신분당선 연장선 및 GTX A노선(연신내역 예정)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6월에는 반도건설이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서 ‘일산한류월드 반도유보라(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전용 60㎡ 이하로 구성되며 총 924실 규모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3호선 대화역과 GTX킨텍스역(예정)이 인접한 오피스텔로, GTX A노선에 위치해 가장 빨리 GTX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호선과 GTX가 만나는 의정부에서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4월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58번지 일대 녹양역역세권지구(도시개발사업)에서 지역조합주택 ‘녹양역 SKY59’가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59층, 8개동, 전용 65~137㎡ 총 258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1호선 녹양역 역세권 아파트로, 개발예정인 GTX C노선 의정부역(가칭)을 이용하기 편리할 전망이다.
5월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월계2재건축지구에서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 규모로 이중 58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관계자는 "1호선 월계역이 단지에서 3분 거리에 있고, GTX 광운대역(가칭)이 지하철역 한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라며 "개통 후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