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노사정 사회적 책임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4.17 11:35

▲(좌측부터)롯데제과 김용수 대표, 김창수 노조위원장, 김영기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최용선 기자]롯데제과는 지난 5일 서울 양평동에 위치한 롯데제과 영등포공장에서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동반 성장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체결됐다.

협약식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가정 양립을 통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하도급 업체의 경영안정 지원 및 처우 개선 △투명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 △공정 거래 및 노동 관련 법 준수 등이다.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는 "노사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책임 실천을 공동으로 선언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협약서 서명 후 이날 행사에 참석한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 김창수 노조위원장, 김영기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장 등 노사정 대표들은 영등포공장에 마련된 장소에서 기념식수 행사도 가졌다.

한편 롯데제과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2014), 고용노동부로부터 일가양득 감사패(2015) 등을 받았으며 지난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스위트위드를 설립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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