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지난 10년간 신길동이 영등포구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금액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24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영등포구 24개동 아파트 거래건수는 2만8353건으로 조사됐다. 이중 신길동이 4102건으로 가장 많았다. 여의도동이 3443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대림동(3135건) △당산동4가(2200건) △양평동3가(2197건) △영등포동(1827건) 순이었다. 24개동 중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적었던 곳은 영등포동5가로 55건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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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7~2016년 영등포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 |
거래금액은 신길동보다 아파트값이 비싼 여의도동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년 간 여의도동 아파트 총 거래금액은 3조1766억원이다. 같은 기간 신길동은 1조4883억원, 당산동4가는 1조1132억원, 대림동은 1조500억언 순이다. 이 기간 영등포구 총 거래금액은 13조3121억이었다.
신길뉴타운은 서울 뉴타운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로 개발되는 뉴타운이다. 개발면적이 146만㎡에 달하고 16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이미 7구역(래미안 에스티움·입주 중)과 11구역(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입주완료), 14구역(신길뉴타운 아이파크·건설중)은 아파트가 공급됐다. 입주를 마친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대비 적지 않은 웃돈이 붙어 있는 상태며 새 아파트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다. 지난해 10월 분양했던 14구역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의 경우 2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778명이 몰렸다.
대선 이후 영등포구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는 신길동과 대림동 등에서 나온다. SK건설은 5구역에서 ‘보라매 SK VIEW’를 5월 경 분양한다. 총 1546가구로 18개동, 지하2층∼지상29층으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분은 743가구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7호선 보라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 대방초등학교가 있다. 현대건설은 9구역에 하반기 중으로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1199가구로 일반분양분은 691가구 규모다. 대림동에서는 대림산업이 총 85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625가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