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에 생활 인프라 누린다"…한화건설·호반건설 등 ‘구도심 옆 단지’ 분양

신보훈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5.17 08:48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조감도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조감도.(사진=한화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중소도시에서는 신도시, 도시개발구역, 택지지구 등 새롭게 개발되는 지역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국 중소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72곳이다. 이 가운데 청약경쟁률 상위 10위 내 8곳은 모두 구도심 옆에 조성되는 신규 개발지역이었다.

중소도시의 경우 신규 개발 여력이 충분하고 학교나 상가, 공원, 문화시설 등이 계획되는 데다 산업단지가 지구 내에 들어서거나 인근에 위치해 배후 수요 또한 충분하다. 또한, 구도심 인근에 개발이 진행되는 경우 기존 인프라는 구도심에서 쉽게 이용하면서 새 아파트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올해도 구도심 인근에는 신규 분양 물량이 많다.

한화건설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E3블록에 총 474가구의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7~38층, 3개 동, 전용 84~103㎡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82㎡ 50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청약경쟁률 15.92대 1을 기록하며 지난달 계약 당일 완판됐다. 1순위 청약경쟁률 15.38대 1을 기록한 아파트 계약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남쪽으로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고, 진주혁신도시 및 항공국가산업단지, 정촌산업단지와 가깝다.

호반건설은 5월 말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S2블록에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19개 동, 전용면적 84㎡ 총 76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성남고등지구 남단에는 4차 산업혁명 혁신 클러스터로 개발되는 판교창조경제밸리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미사강변 중심상업 11-1, 1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미사역’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최저 6층~지상 최고 30층, 12개 동, 전용면적 22~84㎡으로 구성되며, 11-1블록 680실, 12-1블록 1344실 규모로 두 개 블록을 합하면 총 2024실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폭넓은 면적형을 갖췄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직접 연결(예정)되는 역세권 단지다.

신안은 6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3블록에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 84㎡, 총 128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서측에 약 9만5000㎡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 유치원·초·중·고교 부지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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