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전세 임대가 감소하고 월세 임대는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아파트 월세 수익에 대한 기대치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테크노밸리 등의 산업단지 인근 지역은 풍부한 임차수요로 인해 높은 월세 수익이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은 물론 실수요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판교테크노밸리가 위치한 성남시의 3.3㎡당 평균 월세는 3만7400원으로 경기도 평균 월세인 2만7300원을 상회했고,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평균 월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덕테크노밸리가 자리한 대전 유성구의 최근 1년간(작년 4월~올해 3월 기준) 아파트 거래량은 6674건으로 지난 1년간(2015년 4월~2016년 3월 기준) 거래량인 5072건에 비해 31.59% 급증했다. 이는 대전시 전체 동기간 상승률인 11.94%(5만2779건→4만8377건)에 비해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렇듯 임차 수요가 풍부한 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인근에서는 아파트들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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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와 광교테크노밸리 사이에 위치한 용인 수지구 성복지구에서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공동 시공한 ‘성복 자이’, ‘성복 힐스테이트’가 회사 보유분 일부 가구를 할인 분양 중이다. ‘성복 자이’ 2개 단지 1502가구, ‘성복 힐스테이트’ 3개 단지 2157가구 등 총 3659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돼 있으며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다. 한시적으로 잔금 일부를 3년 간 무이자로 시행하고 있어 1억원대 자금으로 입주가 가능하고 취득세 50%를 건설사에서 지원하는 공동구매 할인분양 혜택도 주어진다.
용인테크노밸리 인근 용인 고림지구에서는 양우건설이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지구 H4블록에 짓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총 10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3㎡~84㎡,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18개 동으로 지어진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용인IC를 거쳐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920만원 대로 책정돼 인근 택지지구 대비 최대 100만원 가량 저렴해 투자 메리트는 충분하다는 평가다.
포스코건설은오는 6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일원에 위치한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를 분양할 예정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29㎡, 총 12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강남역까지 15분 내외 이동 가능한 판교역과 가깝고 판교테크노밸리 인근 판교동, 정자동과 맞닿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