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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사진=롯데건설)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대도시에서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가 신규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재개발ㆍ재건축 단지들은 풍부한 배후 수요를 품고 있는 데다 신규 공급도 많지 않아 안정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8일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호2차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서초스위트’ 전용 84㎡형은 지난 2012년 말 9억500만원에서 5월 현재 약 5년간 22.7% 오른 11억1000만원 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림마을 7단지(현대아이파크 B-3블록)’ 전용 84㎡형도 같은 기간 4억1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22.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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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대도시도 마찬가지다. 부산 북구 화명동 재건축 아파트 ‘화명롯데캐슬 카이저’ 전용 84㎡형은 같은 기간 3억4500만원에서 4억9250만원으로 오르며 무려 42.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북구 운암동 ‘벽산블루밍메가시티’ 전용 84㎡형은 같은 기간 2억2000만원에서 31.8% 상승한 2억9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조기 대선이 끝나고 분양 시장에 온기가 다시 감돌기 시작하면서 6월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도 속속 등장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수색증산뉴타운에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약 1만3000여 가구가 들어설 수색증산뉴타운 첫 분양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5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1192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4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한 ‘고덕5단지 아이파크(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30㎡ 총 1745가구 규모로, 이중 7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관계자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으로 지하철 이용이 수월하다"며 "강동그린웨이 명일근린공원이 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2구역 재건축 아파트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 규모로 이중 5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수도권전철 1호선 월계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연지초와 월계초·중·고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총면적이 66만4905㎡에 달하는 ‘초안산 근린공원’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효성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국제빌딩주변 도시환경정비사업 제4구역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용산 센트럴파크 효성해링턴 스퀘어’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92~237㎡ 총 1140가구 중 9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경의중앙선 용산역이 가깝다.
이수건설은 부산 서구 동대신1구역에 짓는 ‘동대신동 브라운스톤 하이포레’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총 554가구로 건립되며 전용 59~84㎡ 29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관계자는 "단지 바로 북쪽에는 경남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가 있다"며 "동아대학교병원과 구덕공설운동장도 가깝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은 대구 남구 봉덕2동가변지구주택재건축정비사업구역 내에 짓는 ‘봉덕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3개동, 전용면적 69∼84㎡ 33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2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단지 옆으로 신천이 흘러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단지 옆 신천대로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등으로 진입하기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