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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공급 예정 민간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뉴스테이 등으로 한동안 공급이 뜸했던 민간건설사의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가 오는 6월에는 5개 단지가 선보일 예정이다.
3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제주와 포항, 울산, 부산, 의왕 등에서 선보일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는 2868가구다. 특히 이번 물량은 영어교육도시, 명지국제신도시, 의왕백운밸리 등 입지가 우수한 곳을 중심으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는 일정기간을 임대로 거주한 후에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하는 아파트다. 임대 기간은 아파트마다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6월 공급예정인 아파트 가운데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의 경우 4년으로 가장 짧다.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임대기간 동안에는 취득세는 물론이고 재산세 등도 내지 않는다. 민간건설사가 짓는 분양 전환임대아파트의 경우 시세차익도 가능하다. 실제 지난 2008년 분양전환된 화성시 병점동 송화마을 우남퍼스트빌 3차 전용 84㎡의 경우 지난 4월 1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전환(1억1000만원)때보다 8500만원 이상 가격이 올랐다.
한화건설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 4년 임대 후 분양전환을 할 수 있는 민간임대아파트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을 6월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17개동, 총 26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30~153㎡로 구성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최초이자 마지막 중대형인 85㎡초과 아파트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입학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전국 맹모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제주공항까지 차로 40분 내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시설과 곶자왈 도립공원이 있다.
호반건설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초곡지구 87-2블록에 최장 8년까지 임대한 후 분양 선택할 수 있는 ‘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을 6월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6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6㎡ 총 824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초곡지구는 포항시 최대 규모로 개발되는 도시개발 지구로 포항 영일만 및 산업단지 배후도시다. KTX 포항역까지 가깝고, 7·28번 국도를 이용할 경우 포함 도심은 물론 포스코 등 산업단지로 출퇴근하기 쉽다.
금강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A2블록에서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을 할 수 있는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를 6월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총 870가구다.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인근에는 부산지법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 등 법조타운이 올해 안에 준공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울산 북구 송정동 송정지구 C1블록에서도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2차’를 공급한다. 5년 임대 후 분양 전환을 할 수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90~99㎡ 총 304가구 규모다. 송정지구 내 처음이자 유일한 중대형 단지로 희소성이 높다.
보광종합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의왕백운밸리 A-3블록에서 ‘의왕백운밸리 골드클래스’를 6월 공급한다. 8년 임대 후 분양전환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으며, 분양공고를 내 공지할 예정이다. 총 42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사업지인 의왕백운 지식문화밸리는 서울 및 수도권에 인접하며 의왕시 택지개발지구 중 최대 규모로 개발된다. 약 4100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