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지축지구' 개막…6월 대우건설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로 포문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6.06 09:07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우건설이 6월 고양 지축지구 분양의 첫 포문을 연다. 그동안 학교용지비용부담문제와 관련해 분양이 지연됐던 만큼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점에서 지축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우건설의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축역 역세권 단지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반도건설, 한림건설, 중흥건설 등 건설사들의 단지 공급이 이어지면서 분양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 고양 지축 분양 본격화 ‘4개 단지 3200여가구’…대형부터 중견까지 ‘잇따라’

고양 지축

▲고양 지축지구 토지이용계획도.(사진=LH)

고양 지축지구는 경기도교육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학교용지비용부담문제 관련 소송으로 분양이 중단됐던 곳이다. 해당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국토교통부, 해당 건설사 등 사이에서 비용문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인·허가가 중단됐다 지난 4월 27일 협약을 맺으면서 분양이 재개됐다. LH 관계자는 "LH에서는 소송을 취하했고, 교육청·교육부에서는 3개 정도 제도를 개선해 협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분양시장의 첫 문이 열리는 만큼 6월 고양 ‘지축지구’에 관심이 쏠린다. 119만277㎡ 부지면적에 11개 필지, 총 8955가구 규모가 들어서는 지축지구는 종로 등 서울 중심가까지 약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범서울권이란 점에서 선호가 높다. 민간분양 필지는 B2블록(한림건설), B3블록(반도건설), B4블록(대우건설), B6블록(중흥건설)과 B5블록(미정) 등 총 5개 필지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시공사가 확정된 4개 필지 총 3235가구가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될 계획이다.

현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인근의 삼송지구 ‘아이파크’는 34평 기준 6억2000만원에 실거래가 신고가 돼 있는데, 이는 당초보다 약 3억원이 오른 것"이라며 "지축지구는 같은 면적 분양가를 약 5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전매제한이 길더라도 장기적으로는 1억원 이상 차익을 볼 수 있는 지역인 셈"이라고 말했다.


◇ 대우건설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로 개막…"역세권 누린다"



6월말 대우건설이 지축지구에서 처음으로 아파트를 공급하며 분양시장의 포문을 연다.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용 78·84㎡ 총 852가구 규모로, 지축역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분양관계자는 "3호선 지축역과 가까운 역세권이라 GT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연신내역과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삼송역과 인접해 있어 종로나 광화문으로 이동하기 쉽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입주 초기부터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택지지구 초기 입주 단지들은 생활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하지만, 해당 지역 인근으로는 스타필드, 이케아 등이 들어서면서 입주 때부터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단지는 고양·일산 등 1기 신도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바로 옆에 있는 B3블록에서는 반도건설이 총 549가구 규모의 ‘고양 지축지구 반도유보라’(가칭)을 7월 분양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지하철 3호선 지축역 역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이후 한림건설은 ‘고양지축지구 한림풀에버’ 1102가구를 연내에, 중흥건설은 732가구의 아파트를 내년 상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