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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6월 부동산 시장은 대형 건설사들의 서울 지역 내 물량 공급으로 ‘서울 분양 대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공급한 단지 중 서울에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0대 1을 넘은 경우는 모두 대형 건설사의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단지였다.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신길5구역에 들어서는 ‘보라매 SK VIEW(총 1546가구)’가 27.68대 1을 기록했고, 강동구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총 1859가구)’가 11.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근 서울 분양 단지들의 완판 행진이 계속되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만큼 공급 예정 단지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서북권 마지막 노른자 땅인 수색증산뉴타운은 수색4구역에서 첫 분양 물량이 나온다. 롯데건설은 총 1만3000여 가구가 지어질 예정인 서울 수색증산뉴타운에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1192가구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최고 29층, 전용면적 59~130㎡, 총 174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2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으로 인근에 한영중·고, 상일여중·고, 한영외고 등이 위치해 있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2지구에서는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 규모로, 이 중 58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1호선 월계역과 인접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1-1구역에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의 견본주택을 지난 9일 열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35개 동, 전용면적 52~101㎡ 총 304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2~84㎡, 113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