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서비스 강화 '뉴스테이' 인기…계룡건설·롯데건설 등 공급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6.27 09:28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뉴스테이가 관심을 받고 있다. 필수적으로 주거서비스나 재능기부, 공동체 활동 지원 등 아파트 주민들 간 공유 개념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임대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된다.

주택시장에서 공유경제 개념이 강화된 이유로는 주택매매시장 위축을 들 수 있다. 주택매매가가 폭등하고 열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으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살 수 있는 뉴스테이가 주목받게 됐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 시장동향에 따르면 전국 전·월세 수요가 꾸준하게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으며, 전국 주택매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8%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뉴스테이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한 ‘동탄호수원 아이파크 뉴스테이’는 일반 청약접수 결과, 평균 6.7대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지난해 인천 서창지구에서 공급된 ‘한화 꿈에그린 뉴스테이’는 평균 3.65대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마감됐고, 계약체결일로부터 1주일만에 100% 분양완료됐다.

업계 관계자는 "뉴스테이는 불확실한 경제 속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시흥시청 인근 장현지구 B-6블록에서는 계룡건설이 시흥시 첫 뉴스테이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를 30일 공급한다. 단지는 내년 소사-원시선 개통을 앞둔 시흥시청역(예정)과 연성역(예정) 도보권에 위치하며, 소사-원시선 외에도 신안산선 복선전철(2023년 개통예정), 월곶-판교선(2024년 개통예정) 등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전용 75·84㎡ A·B·C 타입으로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총 651가구로 구성된다.

서울권에서는 해피투게더하우스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994-1·2번지 일원에 ‘H HOUSE 대림 뉴스테이’를 이달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26~38㎡, 총 291가구로 구성되며 서울시 첫 뉴스테이인데다 초역세권 소형 평면 단지다. 시중보다 4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주자 전용차(행복카), 개별창고, 무인택배, 생활용품 대여, 조식서비스, 요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롯데캐슬 뉴스테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상 21층, 6개동으로 아파트는 전용 51~59㎡ 499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2~23㎡, 238실, 총 737가구로 구성된다. 지역 내 문래초, 영문초, 문래중, 양화중 등 우수한 학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래근린공원, 홈플러스 등 마트가 있어 생활인프라가 편리하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위치해 있고 문래역 인근에 5호선인 영등포구청역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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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서울·수도권 뉴스테이 주요 공급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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