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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7∼9월 전국에서 총 6만7000여가구가 공급된다. 3분기 분양시장에 여름철 비수기와 가을 성수기가 공존하는 가운데, 올 3분기는 LTV, DTI 강화와 8월 부동산종합대책 등 변수가 많아 시장에 대한 불안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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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6만7000여가구 일반분양…"실수요 당첨확률은 높아져"
2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9월 3분기 전국에서는 총 6만7590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동기 보다 4.79%(2470가구) 늘었다.
서울에서는 1만159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9429가구가 늘었다. 이어 △부산 1만45가구(7496가구 증가) △인천 8447가구(4236가구 증가) △충북 2934가구(1879가구 증가)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만84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작년 대비 4294가구가 늘었다. 지방광역시에서는 1만4435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5007가구가 증가했다. 지방도시에서는 1만4701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난해에 비해 6831가구가 줄었다.
월별로는 7월이 2만8976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8월은 1만6681가구로 가장 적게 공급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7월 3일 이후 분양시장은 조정대상지역 중 과열지역의 전매금지 확대와 집단대출 DTI 시행 등으로 가수요 감소가 예상돼 자금력 있는 실수요자들은 당첨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벌써부터 6·19부동산대책 실효성 논란과 규제를 피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어 정부에서 규제 지역을 더 확대하거나 추가 규제카드도 꺼내 놓을 수 있다"며 "오랫동안 가지고 있을 만한 단지를 선별해 청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수도권 3만8000여가구, 지방 1만4000여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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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수도권 주요 분양예정 단지. |
대우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뉴타운 4구역에 전용면적 39~104㎡, 총 810가구를 짓는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7월 분양한다. 이중 전용 48~84㎡ 4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상계뉴타운은 총 7600여가구의 신흥 주거지로 바뀌며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와 가깝고 수락산, 불암산 등이 인접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4호선 상계역 역세권이며, 서울 재개발에서 드물게 전용면적 59·84㎡ 상당수에 4베이 설계를 적용한다.
효성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국제빌딩 4구역에 전용면적 40~237㎡, 총 1140가구(임대 194가구)를 짓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를 분양한다. 이중 6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용산민족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서울시에서 용산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산역, 신용산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며 단지 내에 업무, 공공,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경기 고양시 지축동 고양지축지구 B4블록에 전용면적 78~84㎡, 총 852가구를 짓는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 역세권이며 단지 인근 유치원,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롯데몰 은평점이 가깝고 추후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이 오픈 및 개원하면 생활인프라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6·8공구 M1블록에 짓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을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95㎡ 총 2230가구, 오피스텔 전용 29~84㎡ 총 1242실을 포함해 총 3472가구 규모다. 분양관계자는 "KTX 송도역이 2021년 개통예정이며 제2외곽순환도로, 제2,3경인고속도로 등으로 교통망이 더욱 좋아진다"며 "골든하버와 블루코어시티 신도시 내 대형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또 대전 유성구 반석로 78일원에 전용면적 73~98㎡, 총 650가구 규모의 반석 더샵을 7월 분양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대전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남세종IC와 유성IC 등의 접근성이 좋아 대전시내, 세종시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반석초, 외삼초, 외삼중, 반석고 등의 학군과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유성선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수건설은 부산 서구 동대신동3가 동대신1구역에 전용면적 59~84㎡, 총 554가구 규모의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를 분양한다. 이중 전용 74·84㎡ 29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앞에 대신공원이 있으며 일부가구에서는 바다 및 구봉산을 조망할 수 있다. 부산여중, 대신중, 경남고 등의 학군과 동아대병원, 구덕도서관, 전통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CC건설은 경남 사천시 정동면에 전용면적 59~102㎡, 총 1738가구 규모의 사천 KCC 스위첸을 분양한다. 단지 내 상업시설에 서울 유명학원이 조성되며,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 사천강과 수변공원이 있고 뒤로는 구룡산이 있어 쾌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