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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 더샵.(사진=포스코건설)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설도로가 개통되면 물류 이동이 빠르고 기존 도로와 연계해 도시 간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부동산값에 미치는 영향이 적잖다.
지난해 7월 광명 소하~강남 우면~수서를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후 인근 광명과 서울 금천구 일대에서는 강남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아파트값 오름세가 뚜렷하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광명시 아파트값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지난 5월 3년간 17.69% 올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중 가장 많이 올랐다. 광명시는 6·19부동산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도 포함이 됐다. 서울에서 낙후된 지역으로 꼽혔던 금천구도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전용면적 84㎡ 분양권이 1년 새 5000만원 오른 5억8000만원에 거래가 됐다.
올림픽 특수를 누리고 있는 강원도도 지난해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아파트값이 오름세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1년간 아파트값은 2.63% 올랐다. 전국 평균 1.34%는 물론 6대 광역시 평균인 1.11%를 웃돌았다.
새 길을 따라 아파트 신규 분양도 이어진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개통 수혜지인 경기도 의정부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의정부 장암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장암 더샵’을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677가구로, 전용면적 25~99㎡ 총 5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이 가깝고 의정부의 명문 초등학교인 동암초, 장암초를 비롯해 동암중 등이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다. 롯데마트, 장암동 주민센터 등도 가깝다. 특히 1급수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막천이 단지 내에 흐르는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조성된다.
구리 수택동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구리수택’ 733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59~84㎡ 733가구다. 반경 1km 이내에 교문초·중, 구리초, 부양초, 구리중·고 토평중·고, 교문도서관, 학원가 등 교육시설이 있다. 롯데백화점, 구리시장, 구리백병원 등이 가깝다.
안양~성남고속도로 주변인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서는 케이앤비가 시행하고 아이에스동서가 시공하는 ‘안양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이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27~59㎡ 총 625가구다.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로 이뤄진 복합주거단지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 이하 소형이 100%를 차지한다. 1호선 명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백신도로 주변에는 중흥건설이 항동지구 A2블록에서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를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59㎡ 951가구 규모다.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봉산, 망월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하다.
강원도 속초에는 일신건영이 전용면적 79~84㎡ 378가구를 8월 분양한다. 같은 달 동해에서는 성화종합건설이 전용면적 59~84㎡ 412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