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6·19부동산대책으로 주요 지역 아파트 전매제한이 시작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정부가 8월 종합 부동산대책까지 예고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은 6·19대책 이후 높은 경쟁률과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6·19대책 발표 다음 날 청약을 받은 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 오피스텔은 총 200실 모집에 5000여 명이 몰려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오피스텔 역시 견본주택 개관 3일만에 전체 127실이 모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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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각 사) |
하반기에도 오피스텔 분양이 이어진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M1블록에 공급하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오피스텔 1242실로 구성된다. 가장 공급비율이 높은 전용면적 84㎡는 내부구조가 아파트와 흡사해 소형 아파트 공급비율이 낮은 송도에서 대체 주거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BT 종합건설과 백상건설이 시공하는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실사용면적 27∼36㎡로 도시형 생활주택 299가구와 오피스텔 20실로 공급된다. 경기 평택시 합정동에 위치해 수서발고속철도(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동원개발은 동탄2신도시 C6블록에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47㎡ 150실 등 총 428가구다. SRT 동탄역이 도보권에 있고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인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있어 동탄역 주변에 들어올 백화점, 대형마트, 문화시설 등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와 지식산업센터도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메가 스퀘어’ 상업 시설을 공급한다.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안에 있는 단지 상가로 아파트 656가구와 오피스텔 127실의 고정수요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강동첨단 업무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등 대규모 업무·유통단지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스트리트형 상가인 ‘힐스테이트 암사’를 공급한다. 연면적 5018㎡ 규모에 지상 1∼2층, 총 55실로 구성된다. 반도건설은 ‘카림애비뉴 일산’을 150실 규모로 공급한다.
SK건설은 ‘성남 SK V1 타워’로 지식산업센터 분양에 나선다. 연면적 14만396㎡로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규모다.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까지 9개 층에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15층에서 20층에는 드럼세탁기 등 프리미엄 빌트인 시스템을 갖춘 기숙사가 생긴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드림건설이 시공하는 진주 충무공동 ‘드림 IT 밸리’는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141실, 근린상가 53실을 분양한다. 혁신도시 내 입주수요는 물론 KTX 진주역, 진주IC, 문사IC가 가까워 남해안 중심에 위치한다. 분양관계자는 "2019년 준공되면 주거단지 입주시기와 비슷해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