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설계' 적용 단지 공급 잇따라…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등 분양중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7.04 23:54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분양시장에서 특화설계를 적용한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되고 있다. 체감면적을 넓히기 위해 가변형 벽체를 세워 방을 여러 개로 나누는가 하면, 층고를 높이거나 광폭거실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인다.  

분양성적도 좋다. 금강주택이 지난해 8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B4블록에 선보인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는 총 641가구 일반모집에 7931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1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기존 분양시장의 트렌드였던 4베이를 넘어 방 4개와 거실이 일렬로 배열된 5베이 설계를 적용한다. 텃밭이나 티타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룸테라스도 설계된다.

6·19부동산대책으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이면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아파트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 전용 84㎡A 룸테라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 전용 84㎡A 룸테라스.(사진=금강주택)


금강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C1블록 일대에 짓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6·84㎡ 총 750가구 규모다. 단지는 주방을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11자형 구조를 선보여 동선 효율성을 높인다. 주방 옆에는 옷방이나 자녀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알파룸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84㎡에는 타입별로 4~5베이 구조의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안방에도 타입별로 룸테라스가 적용돼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다.

롯데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분양하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12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앞으로 약 1만3000여 가구가 들어설 수색증산뉴타운에서 처음 분양에 나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5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1192가구 중 4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내 100% LED 조명을 적용하며,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절감과 탄소배출을 최소화한다. 전용면적 84㎡ 이상 일부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한다.

신안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3블록에서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 128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11자 형’ 주방 구조를 갖춘 데다 싱크대 위쪽 창을 크게 설치해 개방감을 높인다. 모든 타입에 주방 대형 펜트리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84㎡A형은 현관에서 거실을 지나지 않고, 주방까지 직선으로 이어지는 별도 공간이 제공된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8공구) M1블록에 짓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총 3472가구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95㎡ 2230가구, 아파텔·투룸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29~84㎡ 1242실 등으로 구성된 복합주거단지다. 아파트 전용면적 84㎡에 주방벽과 상판을 엔지니어드 스톤 등 고급마감재를 적용한 주방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전 가구 공통적으로 현장 창고장을 비롯해 세탁기, 건조기, 분리수거공간 등을 확보한 올인원 스마트 다용도실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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