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에 7월 첫 주 아파트 거래량 감소…'미분양 단지' 재조명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7.07 14:30
투시도_용인고림지구2차양우내안애에듀퍼스트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사진=양우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규제가 이달부터 적용되면서 경기도 7월 첫 주 아파트 거래량이 전주 대비 70% 수준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분양시장에서 6·19대책이 적용되지 않는 미분양 아파트가 재조명되고 있다.

7일 경기도 부동산포털에 따르면 7월 첫 주 아파트 주간 거래량은 전주 대비 33.7% 감소한 4369건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주간 아파트 거래량이 5000건 미만으로 줄어든 것으로 지난 5월 4주차(4855건)에 이어 5주 만이다. 지자체별로는 여주시가 20건에서 5건으로 75% 줄어 감소율이 가장 컸다. 이어 △고양시 덕양구 72.88% △가평군 66.67% △의왕시 63.9% △구리시 60.6% 순으로 감소율이 높았다.

7월 들어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것은 6·19대책에 포함된 대출규제가 이달부터 적용된 데다 향후 금리인상과 추가규제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6·19대책과 지난해 11·3대책 적용을 받지 않아 자금조달 부담이 덜한 주목된다. 특히 준공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현장의 경우, 신규 분양상품에 비해 수익실현 시점을 앞당길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양우건설은 용인 고림지구 H4블록에 짓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하고 있다. 총 1098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63~84㎡의 중소형 가구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18개동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앞서 분양한 1차 분양물량을 합하면 총 1835가구 규모 대단지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들어선다. 계약자 자금조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출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20만원대에 책정됐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평택 소사벌지구 B-1블록에 짓는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전 가구 전용면적 83㎡ 단일형, 총 5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6개동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뉴코아아울렛, CGV, 평택시청 등이 단지에서 가깝다. 통복천과 배다리 생태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비전중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입주민 자녀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SRT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위치해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 대전까지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423번지 일대에 짓는 ‘안산 e편한세상 상록’을 분양하고 있다. 아파트 559가구와 오피스텔 38실 등 총 5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74A·B·84㎡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형으로 공급된다. 지하 5층~지상 47층, 건물 4개동으로 지어진다. 계약금 1000만원,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일부 가구에 한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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