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고속도로 따라 부동산 가격 ‘들썩’…대우건설·우미건설 등 공급 대기

신보훈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7.10 09:36

▲고속도로 개통 수혜지 아파트값 상승률.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구리~포천 고속도로,서울~양양 고속도로 등 신설 고속도로에 주변 집값도 들썩이고 있다.

올해 토지보상과 함께 착공이 들어가는 고속도로 노선은 총 24곳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울산~함양 고속도로’,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대표적이다.

경상남도 숙원사업인‘울산함양 고속도로’는 함양, 밀양, 울산 등 경남권주요 도시를 잇는 핵심 교통망으로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서울 마곡지구, 경기 고양, 파주, 문산을 잇는‘서울 문산 고속도로’도 파주스타디움 앞 3공구 금촌IC구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교통망이 개선되는 주요 지역은 기존 아파트값 상승률도 높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 인근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경기 구리의 경우 2015년 3억2856만원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11.63% 증가한 3억6676만원을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소재 ‘구리 갈매 소재 LH3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84.61㎡는 지난달 4억 5000만원(17층)에 거래돼 1억원이 넘는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신설 고속도로 인근 아파트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울산 함양 고속도로’ 수혜지인 경남 밀양에서는 대우건설이 오는 7월 ‘밀양강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5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도보 5분거리에 KTX밀양역이 위치해있으며 대구부산 중앙고속도로, 울산함양고속도로(예정)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서울 문산 고속도로’ 수혜지인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서는 반도건설이 오는 7월 ‘지축역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5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서울 세종 고속도로’ 수혜지인 세종시에서는우미건설이오는 10월 ‘세종 린스트라우스’를 분양한다. 어진동 1-5생활권 P2블록일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물량으로 전용면적 60~85㎡ 223가구, 전용면적 85㎡ 초과 245가구 등 총 468가구로 구성된다.

‘당진 천안 고속도로’ 수혜지인 충남 당진시수청동에서는한라가 오는 10월 ‘당진 수청2지구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839가구 규모다.서해안 고속도로가 가까워 평택, 서산 등 인근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며당진시청, 당진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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