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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각 사 |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서대구산업단지와 인접한 ‘중리동 롯데캐슬’(2008년 12월 입주)의 10일 기준 시세는 3.3㎡당 878만원으로, 서대구산업단지와 다소 떨어진 비산동의 ‘한신휴플러스’(2005년 12월 입주)의 시세(3.3㎡당 795만원)와 100만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산업단지를 비롯한 대형 산업체와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들은 청약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 분양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는 773가구 모집에 6만5003명이 몰려 올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인 84.09대 1을 기록했다. 고덕신도시는 고덕삼성반도체공장과 인접해 있다.
직주근접 여건을 갖춘 분양 단지에 대한 분양도 활발하다.
양우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지구 H4블록에 짓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총 10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3㎡~84㎡, 지하 1층~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 동으로 지어진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용인IC를 거쳐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림지구가 용인 테크노밸리 배후 도시로 지목되고 있어 분양 후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중심의 실수요가 예상된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920만원 대로 책정돼 인근 택지지구 대비 최대 100만원 가량 저렴해 투자 메리트는 충분하다는 평가다.
성복지구에서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공동 시공한 ‘성복 자이’, ‘성복 힐스테이트’가 회사 보유분 일부 가구를 할인 분양 중이다. 즉시 입주 가능한 이 아파트는 ‘성복 자이’ 2개 단지 1502가구, ‘성복 힐스테이트’ 3개 단지 2157가구 등 총 3659가구 규모 대단지다. 한시적으로 잔금 일부를 3년 간 무이자로 시행하고 있어 1억원대 자금으로 입주가 가능하고 취득세 50%를 건설사에서 지원하는 공동구매 할인분양 혜택도 주어진다.
국내 최초로 나노국가산단이 조성되는 경남 밀양시에서는 이달 대우건설이 ‘밀양강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KTX밀양역이 위치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나노국가산단은 밀양 부북면 일대에 16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100여 개의 나노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대한토지신탁은 7월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일대에서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67~84㎡, 총 851가구 규모이다.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들어서는 인근에는 사이언스 파크, 김해 테크노밸리 등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테크노밸리 직주근접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