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뉴타운' 개발사업 막바지…SK건설·GS건설 등 분양 예정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7.25 18:11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강북권 신흥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한 ‘아현뉴타운’ 개발사업이 막바지에 들어서며 관심을 받고 있다.

‘아현뉴타운’은 마포구 아현동 633번지 아현동·염리동·공덕동·신공덕동 일대에 108만8094㎡(32만9148평)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뉴타운이다. 이곳은 지난 2003년 2차 뉴타운으로 선정돼 사업이 진행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85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개발 마무리 단계인 현재 이곳에는 공덕삼성, 공덕 래미안 3~5차, 마포래미안 푸르지오 등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아현뉴타운’은 서대문·종로 등의 업무 밀집지역과 여의도를 잇는 축 상에 위치한 직주 근접 지역이다. 또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대학 캠퍼스와 홍대, 합정, 연남 상권 등과 인접한 장점이 더해지며 관심이 몰렸다. 여기에 시공사로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건설사 아파트가 대거 참여하면서 관심은 더욱 몰렸다. 최근에는 인근의 경의선 숲길이 완공되며 천혜의 자연환경도 갖추게 됐다.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으며 강북권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렇다 보니 ‘아현뉴타운’은 수요가 몰리며 집값이 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월 입주를 시작해 ‘아현뉴타운’ 랜드마크로 자리한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의 전용 84㎡타입은 지난 6월 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작년 같은 기간 7억9000만원보다 1억4000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용 59㎡타입의 오름폭은 더 크다. 같은 단지의 전용 59㎡타입은 지난 6월 7억7700만원에 거래돼, 작년 같은 기간 6억1000만원보다 약 1억6000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아현뉴타운’ 내 남은 개발 구역은 마포로6구역, 염리3구역, 아현2구역, 마포로3-3구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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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 SK 리더스 뷰.(사진=SK건설)

이 중 사업진행이 가장 빠른 곳은 마포로6구역이다. 이곳에서는 SK건설이 8월 ‘공덕 SK 리더스 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47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84·97·115㎡ 등 3개타입 총 2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의 환승역인 공덕역이 도보 2분 거리인 역세권에 있다. 염리초, 용강초, 동도중, 서울여중, 숭문고(자율형사립고), 서울여고(자율형공립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염리3구역과 아현2구역이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지역들은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염리3구역에서는 GS건설이 하반기에 ‘마포그랑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도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는 총 1671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아현2구역은 올해 철거가 완료된 후 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 컨소시엄이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마포로3-3구역은 2018년 초 관리처분인가 총회 개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공사로는 대우건설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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