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가 분양성공 가른다…한화건설 8월 여수에 단지 공급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7.27 17:55
여수 웅천지구 전경

▲여수 웅천지구 전경.(사진=한화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수도권, 지방 간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뛰어난 입지를 선점한 분양단지들은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아파트는 평균 28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단지는 2호선 범어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지난 4월 같은 지역에서 공급된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1순위 청약 접수결과 593가구(특별공급 152가구 제외) 모집에 2만1878건이 접수돼 평균 36.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화건설이 지난해 전남 여수 웅천택지지구에 선보인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1592가구 모집에 1·2순위 당해 지역에서만 총 1만2762건이 접수되며 평균 8.02대1, 최고 85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여수는 정유산업과 해양도시로 유명한 지역으로 바닷가에 조성되는 웅천택지지구를 중심으로 활발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웅천지구는 이르면 2020년까지 남해안 거점형 마리나항이 건설돼 완공 시 여수를 대표하는 해양레저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곳에서 한화건설은 8월 중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2개 단지, 총 45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107·125㎡ 3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특히 전 가구가 테라스를 갖추고 있고 타입별로 차별화 된 테라스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라 여수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삼호가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는 바다와 맞닿은 입지적 강점으로 괄목할 만한 청약성적을 보였다. 단지는 지난 2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4단지 총 71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6만3787건(중복청약 포함)이 접수돼 평균 228대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조기 마감했다. 대부분 단지에서 오션뷰를 누릴 수 있으며 부산 내 일반아파트 처음으로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전 층에 오픈테라스를 적용했다.

같은 부산 지역, 금정구 구서동 86-16번지 외 10필지에서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이 8월중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 초역세권으로 지하 6층~지상 32층, 아파트 2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330가구, 오피스텔 40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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