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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신 2차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
4일 행정자치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 비율 중 65세 이상 인구는 13.8%였다. 일반적으로 전체 인구 중 인구 비중의 7% 이상이 65세 이상일 경우 ‘고령화사회’, 14%를 넘는 경우 ‘고령사회’로 분류된다.
고령자의 경우 병원과 가까운 곳을 선호하고 의사·간호사 등 의료종사자들이 직주근접성이 높은 거주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대형병원 인근 아파트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대형병원과의 접근성에 따라 집값에도 차이가 난다. KB부동산 7월 24일 시세에 따르면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 인근 ‘도곡1차아이파크’는 전용면적 130㎡ 매매가 평균이 13억5000만원이다. 병원과 거리가 상대적으로 먼 ‘도곡2차아이파크’의 경우 전용면적 148㎡ 매매가가 13억2500만원으로 2500만원 가량 차이가 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한 노후를 꿈꾸는 사람들이 대형병원 인근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종합병원이 단지 바로 옆에 있으면 사이렌 등의 소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차량으로 5~10분 거리 안팎의 단지가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대형병원 인근에 위치한 신규 아파트 단지도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부산 서구 서대신동 서대신6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신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지난달 28일 개관했다.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2가 414-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7개동, 전용면적 39~98㎡, 총 815가구로 공급되며 일반분양분은 415가구다.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등 부산을 대표하는 대학병원 3곳이 가깝고 부산대병원과 동아대병원은 차량으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동아대 부민·구덕캠퍼스를 포함해 경남고, 부경고 등 초·중·고교도 입시학원도 단지와 가깝고 구덕운동장 인근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8월 중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하 35층 31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로 이뤄진다. 일반분양분은 208가구다. 단지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까지 차량으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강남8학군과 롯데백화점이 있어 교육·생활 인프라도 좋다.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6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 센트럴자이’를 8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757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59~114㎡ 아파트 14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는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까지 차량으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3ㆍ7ㆍ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인근에 있다.
광주에서는 9월 중흥건설이 ’광주 계림8구역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총 2336가구 규모로 일반분양분은 1168가구다.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전남대학교 병원과 조선대학교 병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등 상업시설도 가깝다. 광주고, 광주제일고, 전남대, 광주교육대, 조선대 등도 가깝다.
동원개발은 9월 대구 ’신촌지구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4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차를 타고 10분이면 영남대학교 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봉덕동 일대는 재건축, 재개발 호재가 있고 시민 휴식공간인 앞산과 신천이 가까이에 있으며,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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