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대 업무지구에 신규분양 잇따라…SK건설·삼성물산 등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8.07 08:32
래미안 DMC 루센티아 조감도

▲래미안 DMC 루센티아.(사진=삼성물산)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올 하반기 서울 3대 업무지구 주변에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서울 3대 업무지구는 종로구와 중구로 이어지는 중심업무지구인 CBD권역(Central Business District)과 강남, 서초구로 이어지는 강남업무지구 GBD권역(Gangnam Business District), 여의도 중심의 YBD권역(Yeouido Business District)을 뜻한다.

서울 3대 업무지구 주변은 서울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직장이 가깝다 보니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여가 시간이 많아져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어서다. 또 주거수요의 증가로 교육·상권, 생활시설 등의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다는 점에서도 인기가 좋다.

이렇다 보니 업무지구 주변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단지는 인기가 좋다. 실제 지난 3월 CBD권역 인근에서 분양한 ‘백련산SK뷰 아이파크’는 계약 시작 5일만에 전 가구가 완판됐다. 역시 CBD권역 인근에서 지난 6월과 7월 분양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와 ‘DMC에코자이’는 각각 평균 37.9대 1, 19.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YBD권역과 가까운 영등포구에 분양된 ‘보라매 SK뷰’는 평균 27.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계약시작 5일만에 완판됐으며, 지난해 GBD권역 강남구에 분양된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 등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CBD권역 인근 서대문구와 마포구, GBD권역의 강남구, 서초구, YBD권역의 양천구, 영등포구 등에서 신규분양이 나올 예정이다.

먼저 CBD권역 인근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서는 삼성물산이 9월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14㎡, 총 997가구 규모로 이 중 51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 인근에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교·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가 인접해 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등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마포구에서는 SK건설이 8월 아현뉴타운 마포로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공덕 SK 리더스 뷰’를 분양한다.전용 84~115㎡ 총 472가구 규모로, 이중 2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의 환승역인 공덕역이 도보 2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주변에는 염리초, 용강초, 동도중, 서울여중, 숭문고(자율형사립고), 서울여고(자율형공립고) 등이 있다.

GBD권역인 강남구와 서초구도 물량을 내놓는다. 강남구에서는 삼성물산이 8월 개포택지개발지구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31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 규모로, 이중 2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남서쪽에 있는 달터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쓸 수 있고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생태육교)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에코브릿지가 완공되면 단지 내에서 강남그린웨이(양재천~달터공원~대모산)녹지를 즐길 수 있다.

서초구 잠원동에서는 GS건설이 8월 신반포6차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신반포센트럴자이’를 내놓는다. 전용 59~114㎡, 총 75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분은 145가구다. 바로 앞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있으며,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있다. 센트럴시티터미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CGV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YBD권역 주변 양천구와 영등포구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양천구 신정뉴타운에서는 삼성물산이 12월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 해 짓는 ‘래미안 신정뉴타운 2-1구역’을 공급한다. 단지는 양천구 신정3동 1175-28번지 일대에 전용면적 59∼115㎡ 총 149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657가구다. 단지 인근에 남명초·신남초·신남중·신서중이 있으며,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계남 제1근린공원과 신트리공원, 신정제일시장도 가깝다.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서는 현대건설이 10월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 해 짓는 ‘신길9구역 힐스테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영등포구 신길동 240-16일대에 위치하며, 총 1464가구 중 일반분양물량은 691가구다. 단지는 7호선 신풍역 및 보라매역과 인접하며, 인근에 대명초·우신초·도림초·대명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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