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학군 형성' 기대감 커…삼성물산·SK건설 등 단지 분양

최아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8.07 14:04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조감도(석경)

▲삼성물산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서울 내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교육환경이 좋은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노후주택을 허물고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되는 곳은 기존보다 평균 소득이 높은 수요자가 입주하면서 교육환경이 좋아지기 때문에 선호가 높다. 현재 강남 재건축, 가재울뉴타운, 마포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서울 곳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우수 학군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흥주거타운
삼성물산은 8월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를 분양한다. 개포택지개발지구에서는 지난해 공급한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단지에서 육교를 건너면 구룡초등학교, 공원을 지나면 포이초등학교가 있어 강남 8학군에 속한 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정부 도시계획에 따른 택지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도 좋다. 단지 남서쪽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생태 육교 공사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31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이 중 20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오는 9월 삼성물산은 서울 서북권 신흥 주거지인 가재울뉴타운에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분양한다. 단지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연가초, 연희중·고교가 도보권에 있다. 명지대, 연세대 등 명문대학교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경의중앙선 가좌역,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21개 버스노선과 성산대교와도 가까워 도심 접근성 및 여의도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고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진입도 편리하다. 경전철 서부선 명지대역은 사업제안 단계이고, 공사 중인 월드컵 대교가 완공되면 교통 여건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상 25층, 11개동, 전용 59∼114㎡, 총 997가구로 공급되며 이 중 51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SK건설은 8월 아현뉴타운 마포구 공덕동에 ‘공덕 SK리더스 뷰’를 분양한다. 아현뉴타운은 마포구 아현동·염리동·공덕동·신공덕동 일대에 조성되는 초대형 뉴타운으로 사업 완료 시 1만8500여 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염리초, 용강초, 동도중, 서울여중, 숭문고, 서울여고가 가까이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경의선 숲길 공원 대흥∼염리동 구간이 가깝고 단지 내에는 소공원 2곳이 들어선다. 단지는 전용면적 84·97·115㎡, 총 472가구로 이 중 2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건설은 10월 북아현뉴타운 1-1구역에 ‘힐스테이트 신촌’을 선보인다. 단지는 명문대학인 이화여자대학교와 맞붙어있고 북성초, 한성중·고, 서울중앙여중·고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또 홍대, 신촌 일대 상권 이용이 편리하고 안산, 안산공원, 서대문독립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는 최고 21층, 16개동, 전용면적 37∼119㎡, 총 1226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이 중 34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같은 달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고덕주공3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 고덕지구, 강일지구가 가깝고 총 4066가구 중 139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 인근에는 고일초, 강명초·중 등 학교가 가깝고 강동그린웨이 명이근린공원, 고덕천 등도 이용하기 쉽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고덕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