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다윈’에 배너 광고 추가…‘플랫폼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8.08 15:41
[에너지경제신문 이아경 기자]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다윈’에 배너 광고 네트워크 ‘시럽애드’를 포함시켜 다윈 플랫폼을 더욱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인크로스는 동영상 광고 시장을 선도해온 다윈의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배너 광고 네트워크인 ‘시럽애드’를 다윈 시스템에 통합시켰다. 이를 통해 동영상 광고와 배너 광고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게 목표다.

이번에 확장된 다윈에는 ADID 기반의 오디언스타겟팅 기법이 적용됐다. 인크로스가 개발한 크로스타겟팅 솔루션 ‘애드브릿지’도 연동되는 등 인크로스의 디지털 광고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결됐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동영상 광고와 배너 광고 간 유기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며, 동영상 광고에 반응한 유저에게 배너 광고를 노출하는 리타겟팅 광고도 집행할 수 있다.

아울러 인크로스는 다윈의 광고상품을 다양화해 광고 집행 목적과 타겟에 따라 최적의 광고상품을 선택하고, 동영상∙배너 통합 캠페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윈의 하위 광고상품으로는 기존의 동영상 CPVC 광고상품을 비롯해 다윈 d2(리타겟팅), 다윈 who(CPM)와 배너 광고상품인 다윈 클릭(CPC), 다윈 다인스(nCPI)가 있다. 기존 ‘시럽애드’는 ‘다윈 클릭(Dawin Click)’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사용하게 된다.

인크로스 이재원 대표는 “다윈의 시장 지배력을 넓힘과 동시에 광고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윈 플랫폼을 더욱 진화시켰다”며 “이를 계기로 다윈이 동영상뿐만 아니라 배너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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