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이달 ‘김해’ ‘부산’ 경남권부터 ‘주택사업’ 본격 시동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8.09 10:00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두산건설이 이달 김해와 부산에서 단지를 각각 선보이면서 주택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두산건설은 지난 6월 신정뉴타운에서 현대산업개발과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를 공급한 이후 분양시장에서는 한 숨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이달 8·2대책에서 비껴난 김해와 부산에서 시공을 맡은 단지를 각각 공급하면서 하반기 주택사업에 나선다.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부산 인근 지역, 수혜"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사진=두산건설)

11일에는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에 들어서는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보인 ‘김해 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에 이어 공급하는 단지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67~84㎡ 총 851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 복도·현관팬트리 적용 등 수납공간이 넉넉한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촌면 일대는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와 인접해 부산이나 창원으로 이동하기 좋다.

특히 부동산대책 규제에서 비껴났다는 점이 수혜로 여겨진다. 분양관계자는 "인근의 부산지역에서는 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부산진구, 기장군 등 총 7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김해는 이에 따른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전매제한 등도 없어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도 규제 피해…금정구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주상복합

주경조감도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사진=두산건설)

18일에는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일대에서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주상복합을 선보인다. 지상 최고 32층, 전용면적 59·74·84㎡ 중소형 규모로, 아파트 330가구, 오피스텔 40실 총 370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이 50m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 데다 경부고속도로 구서IC를 이용해 도심과 양산, 언양, 울산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이 단지 또한 8·2대책을 비껴난 곳으로 자유롭게 청약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분양관계자는 "특히 부산에서는 11월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7개구의 전매제한기간이 수도권과 같이 강화되는데, 금정구는 6개월로 제한된다"며 "주택법 시행령 개정 전 마지막 수혜단지로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8·2대책에 따라 이후 하반기 분양일정이 아직 확정은 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이달 분양에 나서는 두 단지의 경우 8·2대책을 비껴난 곳이라 무난하게 청약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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