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대책이후 첫분양] 청약 열기 꺾이나…견본주택 방문객 ‘뚝’

신보훈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8.13 12:59
KakaoTalk_20170813_120444780

▲11일 오픈한 ‘공덕 SK리더스뷰’ 견본주택. 주말간 1만 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사진=신보훈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분양에 나선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

지난 11일 수도권에서 견본주택을 연 주요 분양 단지는 ‘공덕 SK리더스뷰’, ‘두산 알프하임’,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 등 3곳이다.

13일 건설 및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에 공급되는 ‘공덕 SK리더스뷰’ 견본주택에는 11일 2000여 명, 12일 5000여 명이 다녀갔고, 13일에는 토요일과 비슷한 수준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공덕 SK리더스뷰’ 분양 관계자는 "11일에는 2000여 명이 다녀갔는데, 오늘(13일)은 토요일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오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산 상록구에 견본주택을 마련한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1만여 명이 다녀갈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11일과 12일은 각각 3000여 명씩 다녀갔고, 13일은 이보다 조금 더 많은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남양주 평내·호평에 들어서는 ‘두산 알프하임’의 견본주택에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11일에는 1만1000여 명이 다녀갔고, 12일은 1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 13일에는 1만1000여 명이 다녀갈 것으로 추산돼 주말간 3만 4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8월 견본주택 방문객은 6·19 부동산대책 발표 직후와 비교해 봐도 확연히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문재인 정부의 첫 부동산 정책인 6·19 대책 이후 견본주택을 오픈한 수도권 단지들은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5만5000여 명), ‘서울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2만3000여 명),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2만5000여 명), ’고양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2만5000여 명) 등으로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6·19 대책 이후 주말간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은 전국 18만 여명에 달했다.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