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율 높은 '전북' 신규분양 관심…우미건설·대림산업 등 단지 공급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8.18 05:00
전주효천지구우미린2차_투시도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사진=우미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8·2 부동산대책 이후 규제를 벗어난 지방으로 수요자들의 분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전세가율이 높은 곳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부동산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각 시도별 전세가율은 △전북 78.56% △광주 78.16% △경기 77.8% △대전 76.9% △충북 76.51% △인천 76.46% △전남 76.33% △대구 75.99% △경북 75.23% △강원 75.17% △충남 75.08% △울산 71.4% △경남 70.43% △부산 68.38% △서울 66.3% △제주 60.95% △세종 48.73%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전북 지역이다. 지난 1년간 전국 평균 전세가율은 73.61%에서 72.11%로 1.5%p 감소한 반면 적분 지역은 전년 77.4%에서 1.15%p 상승했다.

전북지역은 미분양 물량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2745가구로 최대치를 경신한 전북 미분양 물량은 올해 6월 2242가구까지 감소했다.

반면 전북의 분양물량은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 기준 전북 지역 연별 분양물량은 2015년 기준 1만2536가구로 최대치를 달성한 후 지난해 1만1490가구, 올해 8682가구로 추산된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이후 전북에서 분양 계획이 잡힌 아파트 단지는 4개 단지, 4136가구다. 분양이 예정된 3개 단지 중 1개 단지는 희소성 높은 재개발 물량이며, 나머지 2개 단지는 뛰어난 입지로 고평가 받고 있는 효천지구에서 분양이 된다.

우미건설은 이달 중 전주 효천지구 A2블록에서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효천지구는 전주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부신시가지와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다. 총 4400여 가구로 조성될 예정으로, 기존 도심과 인접해 편리한 생활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 1128가구로 구성된다. 기존 동심에 갖춰진 홈플러스, CGV 멀티플렉스, 농수산물 유통시장, 완산수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국도 1호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를 이용해 인접 도시로 접근하기 쉬우며, 인근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부신시가지를 비롯해 도심권으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다. 총 12개 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초교부지(설립미정)가 마련돼 있다.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번지 일대에 바구멀 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34~116㎡, 24개동, 총 1390가구 규모로 이중 8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주 구도심에 위치한 만큼 이마트, 롯데백화점, 버스터미널 등 각종 편의시설과 초·중·고교 학교들에 인접해 있다.

하반기에는 세종종합건설이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전용면적 74~84㎡, 4개동, 총 248가구 규모의 아파트 ‘서완산동 골드클래스’를 서완산동2가 345-1번지 일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도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완산공원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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