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대책 후 '실수요자' 내집마련 기회…태영건설·한양 등 새아파트 공급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8.18 11:20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8·2부동산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에 냉기가 도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은 내 집 마련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대책에서 1순위 자격제한, 재당첨제한 등 청약요건을 대폭 강화한 만큼 투자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투자 허수가 빠지면 청약경쟁률이 낮아져 실수요자들은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알짜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들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9월에는 교통·학군·편의시설 등 완벽한 원도심을 이루고 있는 동대문구에서 태영건설이 ‘장안 태영 데시앙’을 공급한다. 총 469가구 중 1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가 위치한 동대문구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이뤄진 곳이다. 이번 단지는 장안동에 12년만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아파트로 원도심에 생활인프라가 완벽하게 조성돼 있다. 단지 주변 동부간선도로, 면목선 경전철(예정)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동대문구의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같은 달 서울권 택지지구인 구로 항동지구에서는 한양이 ‘서울 항동 한양수자인 와이즈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항동지구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와 브랜드 파워를 지닌 단지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맞닿아 있으며, 실수요자를 위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구로항동지구 5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76~106㎡, 총 634가구로 조성된다.

약 13년 동안 100가구 이상 새아파트 공급이 없던 광주 초월 역세권에는 이달 말 모아종합건설이 ‘광주 초월역 모아미래도 파크힐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초월역에서 경강선을 이용해 판교까지 4정거장,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쌍동 JC를 이용해 강남까지 30분대 진입할 수 있다. 분당, 성남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74~84㎡, 총 587가구로 구성된다.


▲하반기 주요 분양예정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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