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체육대학 검도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6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국민대) |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는 체육대학 검도부가 지난 12일부터 3일간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6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대학교가 출전해 국민대는 예선전에서 계명대와 충북대를, 준결승과 결승에서 대구대·대전대를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국민대 검도부는 그간 소수정예로 여러 대회에 출전해 많은 입상을 해왔으며 특히 제98회 전국체전 서울시 대표와 대학상비군에 선발되며 ‘검도 명문’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국민대 체육대학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문무겸비의 학생선수 육성을 모토로 한국 대학스포츠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신승호 국민대학교 체육대학 검도부 지도교수(스포츠 산업·레저전공)는 "교내 구성원들의 관심과 격려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에 출전한 학생들이 주로 저학년으로 구성돼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