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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항동 한양수자인 와이즈파크.(사진=한양) |
구로구 일대는 한때 구로공단으로 불리는 공장 밀집지대로서 낙후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1960년대에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봉제, 섬유, 가발 등 수출주도형 기업의 공장이 모여있던 이곳은 정부의 구로산업단지 첨단화계획에 따라 2000년대에 들어 지식산업 중심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2004년에는 구로공단역도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이름을 바꾸는 등 구로구 일대는 공장지대가 아닌 IT산업 등 벤처기업들이 속속 모여들며 대표적인 업무지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집값 역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구로디지털단지 개발사업이 한창이던 2005년 3.3㎡당 818만원에 불과했던 구로구의 아파트 가격은 기업 입주가 대폭 늘어나면서 2006년에는 1051만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항동지구 개발 등의 호재로 올 상반기에는 1296만원까지 상승했다.
특히 이곳 구로는 항동지구, 천왕지구 등 새로운 택지지구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항동지구와 천왕지구는 부천의 옥길지구와 함께 서울 서남부권역을 대표하는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한양이 항동지구 5블록에 서울 항동 한양수자인 와이즈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항동지구에서 가장 큰 규모와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아파트로 지역 수요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어 항동지구 내 가장 편리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뒤편으로 천왕산과 천왕도시자연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영등포구 역시 문래동, 영등포동 등 1990년대까지만 해도 제철과 방직 공장이 즐비했던 공업지역이었다. 특히 영등포역 일대는 집창촌과 노숙자 수용시설까지 위치해 낙후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1999년 이 일대를 영등포 부도심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해 개발을 시작했고 2009년에는 옛 경방공장 부지를 개발한 초대형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개관하면서 지역 분위기가 크게 반전됐다.
실제로 타임스퀘어가 착공에 들어간 2003년에는 3.3㎡당 아파트값이 전해 대비 109만원 상승한 994만원까지 뛰었고 준공 해인 2009년에는 무려 730만원 상승한 1724만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영등포역 일대 78만6000㎡를 도시재생활성화 서남권 거점지역으로 선정해 5년간 최대 5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추가 호재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는 집값이 1791원까지 뛰었다.
영등포구에서는 10월 한화건설이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영등포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22~84㎡로 지어지며 총 185가구 중 1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에 들어서 편리한 교통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이른바 ‘청량리 588’로 불리던 집창촌이 자리했던 곳으로 중고차시장까지 더해 서울에서도 가장 낙후된 이미지를 가진 지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등의 도시재생사업에 힘입어 2007년에 1113만원에 그쳤던 집값이 올해 상반기에는 280만원 상승한 139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대문구 장안동 291-1번지 일원에서는 태영건설이 오는 9월 ‘장안 태영 데시앙’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8개동, 전용면적 59∼119㎡ 총 469가구로 지어지며 이중 1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과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청량리역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B노선과 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광역교통망도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전농동 620번지에서는 롯데건설이 내년 초 청량리 4구역(가칭)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65층, 5개동, 총 1372가구 규모로 이중 1291가구를 일반분야한다. 단지는 인근에 1호선·경의중앙선 청량리역이 위치해 있어 교통환경이 편리하다. 서울시립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롯데백화점 등도 단지와 가까이에 있어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