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일본 문부성 국비유학생 6년 연속 배출 ‘쾌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8.21 13:05
삼육대 일본어학과 박소현 학생

▲삼육대학교는 일본어학과에 재학중인 박소현 학생(사진)이 ‘2017년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일본 문부성 국비유학생)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삼육대)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는 일본어학과에 재학중인 박소현 학생이 ‘2017년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일본 문부성 국비유학생)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삼육대가 가 일본 문부과학성 국비유학생을 6년 연속으로 배출하게 된 것이다.

일본 문부성 국비유학생 프로그램은 일본과 외교관계가 있는 나라의 국적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대학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서류심사, 학과시험(일본어), 면접시험 등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박소현 학생은 일본능력시험 JPT와 JLPT 등은 물론 필기시험과 면접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향후 1년간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수학하며 일본 정부로부터 왕복항공권, 생활비, 수업료 등을 지원 받는다.

한편 삼육대 일본어학과는 자체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부터 6년 동안 매년 일본 문부성 국비유학생 합격자를 배출해오고 있다.

박소현 삼육대학교 일본어학과 학생은 "준비과정에서 지도교수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었다"며 "와세다대에서 일본 속담 연구를 하며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배우고 한일간 우호적 관계에도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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