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개발 호재 낀 아파트 9월까지 분양 잇따라…반도건설·호반산업 등

최아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8.23 14:14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1)

▲반도건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도로·지하철 개통, 올림픽 개최, 공공기관 이전,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호재가 맞물린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인구 유입, 상권 발달, 지역 가치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강원도는 평창 동계 올림픽과 KTX 교통망 확충으로 집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지방에서 높은 매매가 변동률을 보인 곳은 부산 8.37%, 강원도 5.17% 순이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8·2 부동산 대책과 추가 규제까지 예정된 상황에서 전반적인 주택시장 위축은 불가피하다"며 "개발 호재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만한 지역의 신규 아파트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풍부한 개발 호재가 겹친 강원 원주, 경남 사천, 경기 이천·남양주 등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있을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25일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연다. 원주기업도시는 평창 동계올림픽, 제2영동고속도로가 있고 중앙선 고속화 전철 서원주역이 예정돼 있어 교통 인프라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기업도시 내에서도 중심생활권에 위치하며 단지 안에는 원주기업도시 최초로 별동학습관이 조성돼 입주민 자녀의 학습활동을 지원한다. 인근에는 유치원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 중, 고등학교도 있어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1-2, 2-2 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14개동, 1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70만원에 책정될 예정이다.

호반산업도 같은 날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마장택지개발지구 B3 블록에 위치하고 지하 1층∼지상 18층, 전용면적 82㎡, 총 442가구로 공급된다. 이천 마장지구는 이천시 내 최초 택지개발지구로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이 2021년 개통 예정이며 2024년이면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지구 내 초, 중, 고등학교 증축이 예정돼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9월 초 경남 사천시 동금동 20-4, 38-1번지 일대에 ‘삼천포 예미지’를 분양한다. 사천시는 2020년까지 삼천포 신항과 항공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올해 안에 종포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될 예정이다. 노산초, 문선초, 삼천포여중, 삼천포중앙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상업지구, 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1층, 7개 동, 총 617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0㎡, 2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GS건설은 같은 달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진건지구 주상-1블록에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를 공급한다. 단지는 2022년 연장이 예정된 서울 지하철 8호선 다산역(별내선, 가칭)이 바로 앞에 있어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까지 개통하면 인천 송도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남양주시청 2청사,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0층, 7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967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의 경우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2~52㎡, 총 270실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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