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까지 7만5000여가구 가을분양…GS건설·한화건설 등 구도심 공략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8.24 09:37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8월말에서 10월까지 전국에서 7만50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8·2부동산대책 발표 된지 20일이 지나면서 매매 시장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차분해지고 있는 가운데 관심지역 단지와 비관심 단지간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청약시장 분위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말~10월 전국에서 총 7만5087가구가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작년 동기 6만5082가구 대비 15.4% 늘었다. 지난해보다 많은 물량이 공급될 계획이지만, 수요가 탄탄해 주택가격이 안정적이고 인프라를 잘 갖춘 관심지역으로 소비자들은 더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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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도심지, 특히 구도심은 노후 주택이 많아 신규주택 수요가 많고 학군, 교통, 상업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정비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개발사업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일정규모 이상의 도시들 구도심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노후주택들만 정비가 돼도 빠져 나갔던 실수요자들이 다시 유입될 수 있다"며 "결국 이런 곳들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수요가 뒷받침돼 주택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5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59~114㎡, 총 997가구를 짓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9월경 분양한다. 이중 51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가재울초, 가대울중·고 등의 학교가 가깝고 상암지구, 도심과 여의도 일대 업무지구로 접근하기 좋다.

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1-3구역에 전용면적 22~84㎡, 총 185가구를 짓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10월경 분양한다. 이중 14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역세권이며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 및 도심방면으로 출퇴근하기 쉽다.

GS건설은 경기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 전용면적 84~134㎡, 총 431가구를 짓는 한강메트로자이 2차를 9월경 분양한다. 지난 5월 분양을 마친 1차와 더불어 4229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을 이용할 수 있고 김포시청이 있는 사우동 일대 도심 내 편의시설과 도시개발사업지 내 들어서는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은 경기 성남시 신흥동 신흥주공아파트를 헐고 전용면적 59~98㎡, 총 4089가구를 짓는 산성역 포레스티아를 8월 말 분양한다. 이중 1705가구를 일반분야한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역세권이며 위례신도시와 인접하다. 단지 뒤로 산이 접해 쾌적하다.

동원개발은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 전용면적 59~84㎡, 총 503가구를 짓는 동대신2구역 동원로얄듀크를 9월경 분양한다. 이중 36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대신역 역세권이다. 부산대학교병원, 부산민주공원, 자갈치시장, 광복동 일대 상업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다.

대림산업은 경남 창원시 회원동 회원3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59~101㎡, 총 1245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을 10월경 분양한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792가구다. 회원초, 마산동중, 마산여중 등의 학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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